보름달

2005.07.09 18:26

소심한팬님 안녕하세요.^^
지우씨는 연예인이나 드라마에 별 관심없던 사람들을 팬으로 만드는 매력이 있나봐요.....저도 그랬거든요.
식구들이나 저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처음에는 이해를 못해 신기한 사람보듯이 하다가 나중에는 지우씨가 Tv에 나오면 전화를 해줄 정도로 변하더군요.
그리고 지우씨팬들중에 소심한 분들 많은거 사실이예요.
보통 처음엔 눈팅을 주로 하시죠....저도 2년이나 눈팅만 하다가 작년에 가끔 댓글을 다는 팬으로 변했지요.
지우씨를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많이 사랑하지만 표현은 아직도 서툴러서 지우씨보러 무슨 행사에 참여하는거 망설이는 팬이기도 하지요.
사랑은 표현해야만 빛이 난다고 하던데 앞으로 가끔이라도 이렇게 볼 수있길 바라며
님.. 글 잘쓰시는거예요...비오는 주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