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5.07.17 08:25

잠시객님 ...비가 올듯 말듯한 아침입니다
참....어제 매미 우는 소리를 들었어요 ..여름이 본격적으로 왔다는 생각이 드네욤 ..후~
엣말에 말한마디에 천냥빛도 갚는다는 말이있듯이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도 곱다는
말이 있듯이 알면서도 행 하지 못하고 삽니다
우리 딸이 저번에는 심각하게 말 하더군요
우리 순진한 엄니 인터넷이 다 망쳐 놨다구요 ..후후~
우리 홈에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울그락 불그락 하는 제가 아주 못 마땅한가 봅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해도 제가 많이 변한건 사실이거든요
옛날에는 궂은날만 찾아 오는 손님들 그냥 지나쳤지요
모~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나를 위로하면서 말예요
그런데 그것만이 능사가 아니더이다
소중한 사람 돌 맞게 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생각을 바꾸었지요
결과는 반이더군요 ..속이 시원할것 같은데도 마음이 무겁고 ..후후~
간혹 가족끼리 마음이 엇 갈려 언성을 높일때는 세상사 ..한숨만 나오게 되구요
믿엇던 사람들에게 뒤통수 맞을때는 마음이 백배 천배 아파요
다..지우님 위해서라는 명목아래 라지만 그럴때 일수록 우리끼리라도 끄집어 내기보다는 속상하지만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스타와 팬 ..그리고 스치듯 만나는 인연들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결론도 내 봅니다
지우씨에게 누가 되지말자 우리라도 상처 주는말 하지말자 ..이런 등등이지요 .ㅎ
잠시객님 ..님이 아니라 제가 횡설수설한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후후~
가끔씩 님의 글을 대 할때면 거꾸로 상대 보다 제마음을 헤아리곤 한답니다
감사하구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 자리에 계셔 주시면 더 바랄게 없겠어욤 ^^
좋은 글 감사하구요 ..남은 휴일 소중한 시간 즐겁게 마무리 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