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2005.07.27 21:19

천계 생각이 많이 나네요. 조금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기는 하지만요.. 좋아하고..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이에요. 비판가들에게 비판의 빌미를 줄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작품.. 슬픔의 미학이 있는 작품..기존 드라마 스토리 구조를 좀 벗어나서 풀어나갈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 작품이에요. 하지만.. 이런 생각 보다도.. 분명한 건.. 천계 역시..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점이죠.
지우씨는 자신의 연기력이나.. 그녀가 출현한 작품을 통해 기여한 부분은 너무 과소평가되는거 같아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부디 이번 찍으시는 연리지가 한국형 러브스토리라는 타이틀로 영화사에 길이 남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럴만큼 좋은 작품이 되길 바랍니다. 경희님 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