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5.10.13 10:04

문형이가 지금 최고로 힘든때인것 같아서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편칠않구나
긴 병에 효자 없지 ..하지만 누구나 짊어지고 갈 삶의 부분은 다 다를거란
생각이 들네
다 타고난 운명이 있듯이 말야
다른사람보다 조금 더 시련이 문형이에게 갔다고 생각하면 안 될까?
문형이를 보면 늘 고마운것이 있지
천성적일수도 있겠지만 그늘이 없다는거야
그 많은 고통을 감내 하면서도 늘 밝고 씩씩하고 ...속내를 들어내지 않으면
통 알수 없는 ..후후~
우리 안지도 몇년 되었지?
수 많은 스타지우 가족들을 만나면서 감동 받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단다
한사람 ..이름을 거론하면 그 분이 화낼라나 ..후후~
가평사는 가람님 ..이름은 낯설지만 스타지우 행사라면 빠지지 않고 참여
하는 보이지 않는 눈팅 ..가람님
아마 문형이와 사정이 비슷할거야
10년을 하루 같이 시아버님 대소변을 받아 내고 있지
어떤때는 너무고통스러워 하는 시아버님이 불쌍타고 가엾다고 우는 모습이
대견하고 안타까우면서도 세상은 참 살만하다 ..따뜻하다 해...
도리 그런거를 다 접고 말야 ..나이는 어리지만 기특하고 감사하더라
두사람의 공통점이 무언지 아니?
스타지우가 있어서 지우씨가 있어서 그나마 위로가 된디고 하는거야
문형이가 이곳이 쉼터가 되듯이 지우씨가 있어 행복을 하듯이 ..기운내렴
어진 끝은 있다잖아 ..그복이 문형이 자신한테 안가면 아마 이쁜 유지한테라도
꼭 갈꺼라 믿어
그래 .....스트레스 풀어야지 ..방법이 문제지만 아이들 데리고 자주 바람쐬렴
잘 하고 있네
문형아 그 지친 무게를 내 어깨에 나누어 짊어지고 갈순 없지만 말 한마디
따뜻하게 건내주고 싶은 마음 정말 절실하구나
재주 없으면 어때 ..달언냐 못 보니? 허구헌날 댓글 다는 재주 밖에 없잖아
그래도 열십히 하려고 해..내가 지우씨를 사랑하는 유일한 방법이니까
관심이 가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좋은거야 ..그찮아..후후~
힘내고 .....지금의 현실이 버겁드라도 부딪혀 꿋꿋히 이겨내길 바래
옛말하고 살날이 꼭 있을거냐 ..믿어~~~~~소원해^^
문형아 화이팅~!!!!!싸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