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5.11.26 10:36

nakamura 님 안녕하세요
저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서 그런지 눈 때문에 학교도 못 가고
고생해서 그런지 딱히 눈에 대한 좋은 기억은 없어요 ..
엣날에는 눈이 많이 오면 하루종일 눈을 치워야 했거든요 ㅎ
늘 ..가까이서 보던 거라 생각을 못하고 살아서 그런건가봅니다
다만 ..겨울연가를 보면서 눈이소중하고 아름답다는 걸 느꼈지요
첫 눈에 대한 예쁜 기억도 겨울연가가 내 마음속에 추억이란 이름을
많이 담아 주었거든요
사랑하는 지우님(유진이)도 내게 보내주시구요 ..후후~
잘 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