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예요

2006.01.25 11:15

저도 지우씨 역인 유나에게 약간 대사 이상한거많다고느꼈는데..ㅜㅠ
지우씨뿐아니라 한국인배우의 들 대사는 다 이상한 면이 있어요..일본인 작가가 쓴거라 그런건가....
생뚱맞은 대사도 항상 나오네요. 보신분들은 아실테지만..한국드라마에선 자연스러운데..어찌해서.. 게다가 첫회부터 유나의 성격이 너무 반일 경향을 대놓고 설정되어서..
일본 정말 싫어한다고 일본와서 일본어 안하고 길 잃어도 영어못하나..성격도 좀 이상하게 나오셔서 놀랬네요.ㅜㅠ 아니..왜 그런 억지스런 장면이 많은건가요.특히 첫회 보고 놀랬네요.도와준 남자에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은 안하고 그냥 밴드 하나로 마음 전하려다가 남자가 안받고 비웃으니까 그거에만 자존심 상해하는 스타일로 나와서.도와준거 자체에는 신경 끄고 거기에만 꽁한 여자로 나오잖아요.그리고 남의 개는 왜 그런식으로 빼앗아간답니까..한국에서도 아니고 남의 나라가서..자기 도와준 남자를 못믿겠다고(그것도 밴드사건 하나가지고 삐져서)당신 개인지 못믿겠다고..?-_-;;이상합니다,,속상해요 진짜,
심하게 자기중심적인 여자로 나오네요..이거 참..
신현준씨는 또 왜 남의 가게 가서 포기하라고 막 가게 부셔대고..
일본드라마는 적어도 등장인물 성격이 왜 저럴수밖에 없는가에 대한 자세한 배경설명이나 그 인물에 대한 애정이 생기게 그립니다..특히 여자주인공이라면 더욱 그렇죠..한국처럼 저 여자는 원래 저런 성격이야..라고 그냥 쉽게 넘어가지않고 섬세하게 그리는데..이드라마는 왜 이런지..
그냥 첫회부터 무조건 성격이 비뚫어지게 나와서..일본인들에게 당해서 일본 싫다.요거 달랑 하나네요. 그렇게 일본을 싫어하면,현실감각도 사라진답니까? 너무나 단순한 성격으로 나옵니다. 나이도 20대 후반으로 나오는데..이것참..
연기 잘하시는데..왜 저런 성격으로 나왔는지..
기대 엄청 많이 했는데..전 첫회 보고 놀랬네요..
다음회부터 대사도 좀 좋아지고...이쁜 성격으로 나왔음 하는데..
앞으로는 좀 유나에 대한 인물설명이 좀더 있어야겠네요..
첫회부터 너무 깨네요..아씨..속상하다..한국여배우 데려다가 왜 왜 그런거래요.,...진짜..ㅜㅠ

속상해서 글을 너무 많이 남기고 가네요..실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