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팬입니당

2006.01.25 11:32

일본작가가 쓰시고 통역하시는분이 어떻게 하시는지 몰라도 한국어 대사가 자연스럽지 못한점은 있습니다만...주인공 유나의 성격이 많이 이상한지는 모르겠는데요?
극중에서 유나는 아버지의 실종과 관련해서 일본에 대해 좋은감정을 가질수는 없는 상황이지 않나요? 아직 배경설명이 덜 되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뒷부분 반전이 있을꺼 같으니..그건 조금 더 두고보면 알겠지요..저는 유나의 캐릭터가 생뚱맞을정도로 이상한지는 모르겠어요..첨엔 벽을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그 벽이 점점 허물어지면서..사랑도 시작되고 그래야 드라마틱하지 않겠어요? ㅋㅋㅋㅋㅋ..그래야 당근 드라마죠.
근데..작가님인지 연출가님인지...남주인공에 대한 애정은 엿보이는데..유타카님의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그려지고 있거등요..사람들 반응도 그렇고..또 비중도 많고..지우님..유나 캐릭터도 좀더 애정을 가지고 그려주셨음 좋겠어요..아직 많이 나오지 않으셨기에 뭐라 쉽게 평가할수는 없지만...남주인공의 그저그런 연애대상으로만 끝나는 단순한 캐릭터로 머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우님 모습 많이많이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