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6.02.09 22:39

봄빛이 짙어 이슬이 많고 땅이 풀려 풀이 돋는다
산이 깊고 해가 질때 인기척은 없고 향기만 짙다
문듯 음악의 귀 기울이다 보니 추사 김정희님의 글이 생각이 나서요 ..후후~
여러님들의 수고로 지우님 향기로 게시판이 가득하네요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것은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다는 뜻이랍니다
눈에 눈물이 없다면 그 영혼에는 무지개도 없다는 인도 속담처럼......
그녀의 작품이 좋은 평을 들을때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요즘 그녀에겐 땀흘린 만큼의 보람도 남다를 거란 생각이드네요
경희님 지금 밖에는 눈이 옵니다
내일 아침이면 가지마다 눈꽃들이 시리도록 아름답겠지요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