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3 16:29

그러게요 시청률이 떨어져 아쉽네요..
갠적으로 보고 느낀건 두사람의 사랑이야기가 극도로 제한되 보는사람이 참 생뚱맞을때가 있더군요. 스케일 큰 드라마이다 보니 다 표현해내기에 시간의 한정이
있을수는 있겠지만 시청자 입장에서 그래도 사랑이야기가 최대
관심사이기도 한데 좀 뚝뚝 끊어지고 매끄럽지 못한 감이 있어요
그나마 4회에서는 뭔가 싹트는 기운을 느꼈는데
여운을 맘껏 누리기도 전에 또다시 상황이 극반전으로 몰고 가니 보면서 둘이 언제
저리 사랑했나? 싶기도 하고 그럴 시간적 여유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시간이 다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사랑을 느낄만한 무슨 계기나 공감대형성 해놓고
반전 연막을 쳐야쥐..좀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솔직 시청률면에서
떨어질걸 어느정도 짐작했었긴 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