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6.03.04 10:34

몸은 ..잘 잤는교?
어제 그제 새벽부터 지우님 간식 챙기랴 얼굴이 퉁퉁 입술은 부르트고...
대신 일을 해 줄수도 없고 말은 안 했지만 늘 감사 한 마음 가득입니다
믿고나 말고나지만....후후~
입술은 부르트고 많이 아플 텐데도 지우씨 유타카님 조금만 손짖에도 행복해
하는 걸 보고 팔자다 싶었습니다
외레 젊은 가람님은 조용한데 노친네가 어찌나 시그럽던지 발소리도 죽여야
하는 상황에도 ..암튼^^암튼^^ 못 말려요 ..후후후~
어쨋든 화면에서만 보는 일생의 한번 만날까 말까 하는 유타카님을 보았고
든든한 우리 태화오빠 신현준씨도 보았으니 무엇을 더 바라리요만 ...
힘들어 하는 지우님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아프더이다
입술을 파르르 한씬을 정말 하루종일...맑고 아름답기만 눈에는 피로가 가득..
어찌해야 하는지 따뜻한 국물이라도 마요병에 담아 올걸 푸념하던 댁들 땀시
속상하고 안타깝고그랬습니다
하루종일 마음이 아린것이 ...그런 와 중에도 팬들을 배려하는 예쁜 마음씨에 코끝이
아리고 어디선가 뜨거운 것이 올라 오더이다 ..
아름다운 뭉게구름과 파아란 바다와 찰랑거리는 파도와 눈 부신 백사장을 배경으로
그림같이 서있는 이쁜 그녀...
무슨 그림이 이 보다 아름다울까요....
무슨 풍경이 이 보다 고울까요 ..잠시라도 지우님 지친 모습을 잊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비록 많은 우리 가족들과 함게 하지는 못 해 아쉬웠지만 ....
그녀를 좋 아 할수 밖의 없는 이유...충분한 이유를 다시 한번 확인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코스님 ....이번 촬영장 준비로 많이 힘들었을겁니다
내 일 바쁘다고 언제나 궂은 일 도맡아 하는 코스님게 정말로 감사드리고 싶어요 ..
가끔은 너무 힘들다고 푸념하면서도 늘 웃음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코스...
그래서 당신이 더 빛나는 겁니다
아셨지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