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6 20:13

오늘 두번째로 봤는데..
첫번째는 너무 기대를 하고 가서인지 조금 신경쓰인 부분도 있었지만..
한번 더 보니까 첫번째와 또다른 느낌의 감동이 밀려오더군요..
주로 젊은 연인들과 30~40대 주부들이 많이 보러왔었구...내 앞에 앉은 여대생으로 보이는 학생은 어찌나 울든지..ㅎㅎ
그리고 영화 끝나고 나오는데 20대로 보이는 여성에게 전화가 오더라고요..아마 친구인것 같았고 영화 반응을 알아 보는 ...그 여성 왈...영화 괜찮네...이 말에 내가 기분이 다 좋아지더라눈ㅋㅋ
연리지 보러 가실분들...작품성을 크게 생각 하지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많이 많이들 보러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