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씨팬

2006.09.09 02:45

결국...카인과 아벨... 이군요
그래도 지우씨의 작품 언제나 설레며 기다립니다.
태원 사장님의 멋진 CG가 들어간 작품보다는 소박하구 사람냄새 나며 치밀하게 짜여진 감동적인 작품을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 요즘의 긴머리라도 짧게 잘라주셨으면...
긴 생머리 휘날리며 2명의 멋진 남자사이에 운명적으로 엮이는 그런 역할은 너무 흔해여... 솔직히 연리지에서도 머리스타일이라도 파격적으로 바꿔보지....하는....^^;;;;;;
태원도 이제 알겁니다.
슬픈연가,루루공주, 유리화?,등등 요즘 드라마 그렇게 만들면 다 망해먹는 다는 것..
그리구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것...너무 일본시장 믿지 마세여....
상투적인 로맨틱 코메디도 잘 안먹힙니다.
결국 장르보단 스토리가 중요하겠죠.
어떻게 될지 다 알고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 안됐으면 합니다.
부디 많이 고민하시구 많이 애써서 좋은 드라마 만들어 주세여..
요즘 보는 드라마가 없답니다.
언젠가 지우씨가 롱베케이션의 미나미역, 텔미 썸띵에서의 심은하 역, 연애참에서의 장진영역, 법이나 형사, 메디컬 드라마등 색다른 역 등등 하실 기회가 있겠죠.....
언젠가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