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힘

2006.10.24 20:25

한류콘텐츠의 미흡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한국자체의콘텐츠 개발뿐만 아니라 외국 특히 일본으로부터 얻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아시아에서 수십년동안 여러문물과 문화들을 수용했고, 다른 아시아나라에 비하여 물질적으로 풍족한 삶을 기반으로 정신적인 콘텐츠문화분야에 과거 수십년동안 투자할 수 있었던 환경이 돼기도 한듯합니다.

하지만, 일본콘텐츠 경우의 문제점은 리메이크식으로 일본에서 성공하기는 어렵다는것이고, 우리에게는 신선할지 모르지만 이미 일본의 문화는 아시아에 하나의 문화로 정착돼어있다는 점에서 다른 아시아국가로부터 흥미를 유발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의 콘텐츠는 이미 세계화돼어 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삼국지를 시작으로 김용작품의 리메이크 수시로 제작돼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식상한내용이 돼어버린거라고 생각됩니다.

홍콩붐이 일어났던 작품은 이렇게 우리가 잘 알고 있었던 콘텐츠가 아닌, 천년유혼, 첩혈쌍웅, 강시영화등 새로운 것이었고 그것은 아시아에 많은 관심을 유발했습니다.

그렇다면, 한류의 콘텐츠방향이 어느쪽으로 가야하는지 대충 짐작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게는 식상할지 모르지만, 외국인들의 입장에서는 신선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것을 찾아내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