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2008.12.13 16:41

어머, 어쩜, 윗글님 글 보면서 드라마 다시 봐야되겠어요,
처음 1회를 보는 동안 감독님의 연출력과 영상의 아름다움에 지우씨의 다양한 모습에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읍니다, 그런데 감독님의 cf 같은 연출력이 매우 좋지만 다음 장면으로 진지모드로 들어가면 웬지 지루하고 템포가 느리다는 느낌이 왜 올까요,
이 드라마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 지우씨가 한국의 펜과 일본 펜들에게 주는 선물이며 무엇보다 본인 최지우씨에게 주는 선물로 느껴집니다,

작가 오수연씨는 누구보다도 지우씨를 잘 알고 있는것같이 주인공이 최지우씨와 닮았을 거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가끔 애기 같고 불안정 해보이는 연기는 주인공을 위한 연기 인지 정말 지우씨인지 느껴지는 것이요,
지우씨의 열렬한 펜인 저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최지우라는 사람보다 한 스타를 좋아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작가분과 그 밖의 여러분이 이 작품을 통해서 철저히 지우씨를 변화 시켜서 지우씨가 자신의 작품을 보면서 두려움이 아니라 성숙된 자신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