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아이아빠

2009.12.07 15:23

첫 장면에서...

"선배가 선배라서... 후배에게 말 놓는데... 떯어?"
라고 말하는 고현정씨는 마치... 여학교의 "일진"처럼 느껴집니다. ㅋㅋ

그런 일진을 쳐다보고... 아무런 말 못하는 "지우씨"는 뭔가에 엄청 쫄아있는 표정이 압권이고요.... 정말로 여배우들 사는 세계도.... 우리네 아이들 세상처럼.... 그런 일이 정말로 있는 듯....

고현정씨.. 왈.... "눈 깔아~" 할 것 같아요... 아이... 무시라....

나중에라도... "돌아이"라고 응징하는 지우씨가 귀엽네요 ....

10일 개봉을 기다리게 됩니다.... 회사 직원들과 한번... 와이프와 한번... 그리고 저 혼자 가서 한번... 최소한 세번은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