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정

2011.08.24 23:13

전 지금 방금 어떤 사이트 반응 보고 왔거든요.

제 느낌과 함께 얘기를 한다면 미혼 보다는 기혼 시청자층한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같아요.

그리고 1회 스토리 전개 속도가 상당히 빠르더군요.

연애 과정을 거의 초스피드로 처리하고

은재와 형우 캐릭터의 차이점을 보여주는데 신경을 많이 쓴거 같아요.

그리고 우리 사회에도 형우같은 변호사가 좀 더 많았으면 하는데

형우같은 변호사는 거의 없겠죠.

하지만 드라마는 참 변호사의 세계를 딱딱하게 그리는게 아니라 따뜻한 시선도 보여지는거 같아 전 좋았아요.

물론 아쉬운 점도 있지만 이번 지우님의 은재 캐릭터 정말 정말 마음에 들어요.

은재 플레이어가  나중에 등장했으면...

이런 캐릭터 진작 맡으시지 그런 아쉬움도 있어요.

그동안 볼 드라마가 없었는데 이 드라마 기대보다 전 더 좋네요.

갈수록 더 좋아지는 드라마가 되길

지우님,윤상현님 지고는 못살아 감독 작가 스텝님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