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에그

2009.02.03 18:30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는 16부에서 끝났다고 봅니다.
(16부로 마무리 했으면 여운도 있고,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4부는 보너스라고 봅니다..
어짜피 서로를 잊지못하고 그리워 하는 마리와 철수는
예전의 유진이와 준상이 처럼, 다시 재회하겠지요..

다시 만나는 시점...
김철수는 베스트셀러작가&유명강사가 되어 있을 뿐이고...
까칠한 김철수는 끝내 선을 넘지못하고 머뭇거릴 뿐이고...
마지막에도 선을 넘는 것은 역시 이마리일 뿐이고...

2월12일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