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엔지 보셨나요???

조회 수 3158 2002.03.10 20:22:35
오늘은 겨울연가만 따로 보여주던데요...
오늘은 거의가 지우랑 용준이 장면이더라구요
어찌나 재미있던지...
글씨 용준님도 은근히 엔지 많이 내시더라구요
본인도 무지 쑥스러운듯...전화기의 안부가 궁굼하더라구요(어찌나 쿵 소리가 나던지말이예요)
가장 재미있던건 성당에서 기도할때
살짝 미끄러지시던데...무지 아프셨을거 같더라구요
솔직히 전 뽀뽀씬 엔지 기대했구만 그건 안나왔구요
그리고 둘이 얘기하면서 용준이가 눈물 흘리니까
지우가 닦아주더라구요...흐미 지우 맘도 고와라
정말 서로 아껴주며 촬영하는게 느껴지던걸요...
그리고 또 하나 제가 발견한거...ㅋㅋ
지우 대본 꺼내는디..왜 용준님은 지우손을 안놔주시고 그러서요잉
한손으로 힘들게 넘기더만...ㅋㅋㅋ
왜 저 자꾸 그런것만 보이더랍니까?
저 아이디 바꿔야겠어요?? 응큼녀로 바꿀까요^^

댓글 '6'

현주

2002.03.10 20:25: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두 봤다눈....... 울 지우가 그리 좋으시냐고요..~~ 손 좀 놓아주시면 편하게 대본 넘길텐데.... 불편하게 한손으로..겨우 넘기든데..ㅋㅋ 언니......난 우아~하게 살텨...........근디..첫날밤씬은 나올라나? ㅋㅋ

미혜

2002.03.10 20:37:15

ㅋㅋㅋㅋ 나두 그장면 유심이 봤는데 용준님 손이 지우님 손을 놓치 않던데..넘 부러웠다눈...아마도 추워서 한손이라도 서로 온기를 느끼고 싶어하지 않겠냐눈..한손으로 대본 잘도 넘긴다눈..지우님은...ㅋㅋㅋ

하얀사랑

2002.03.10 21:33:26

모두들 안녕하셨지유?^^ 하얀사랑 친구들이랑 밥만먹구 헤어졌어요.. 낼 1교시부터 수업이라 술약속은 쬐끔 뒤로 미뤘답니다,, 엔쥐장면 못봤지만, 아린님께서 요렇게 자세히 설명해주시구,, 감사^^ 모두모두 행복한 밤 되세요

투명껌

2002.03.10 22:05:03

아린님 나도 그런것만 보인다눈.. 응큼녀 나에게 양보하라눈... 투명껌은 정식아뒤도 아닌데, 이 기회에 응큼녀로 바꿀까나~~ㅋㅋㅋ

운영1 아린

2002.03.10 22:07:30

투명껌님 우리 응큼녀 모임을 한번 만들어 볼까요? 가입할사람 쪼매 될텐데 말이예요...모든 드라마를 섭렵하면서 분석하는거 재밌지 않겠어요??ㅋㅋ

지우용준사랑

2002.03.11 10:12:45

어라~아까 제가 이런글 리플달아놨는데..히~ 여기와서 올릴걸 그랬네요..암튼 두분 정말 손 않놓으신거 같죠? 아이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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