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만남은 싫습니다 / 민토 좋은 인연이고 싶다며 첫사랑처럼 말했지만 그저 스쳐가는 만남이 돼버렸습니다. 그로인해 혼자하는 사랑 혼자 깊어가는 사랑이 되어 허공에 부르는 이름이 돼버렸습니다. 한 번 두 번 마주할 때 쌓여가는 그리움이 아니라 밀어내는 팍팍함이 돼버렸습니다. 비록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마음과 마음으로 공유하길 원했지만 너무 큰 욕심이었던 거 같습니다. 나름대로 안다고 생각했는데 알려고조차 들지 않았던 이 마음을 부끄럽지만 먼저 고백하겠습니다. 그리고 감히 말하렵니다. 시린 눈물꽃 사랑이어도 좋으니 서로에게 열린 가슴으로 다가서자고 그저 즐겨찾기 클릭해서 들어오는 어느 한 귀퉁이의 친구가 아니라 아름다운 자리로 남는 인연이 되자고 긴 기다림의 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조금씩, 천천히, 알아가면서 가슴의 심장 같은 인연이 되자고 sunny지우
2003.12.13 21:32:55
2003.12.14 00:11:08
2003.12.14 02:24:53
그동안 평안들 하셨지요?
게시판의 많은 글들이 정겹습니다.
`천국의 계단'의 높은 시청률...
너무 기쁨니다.
추운 날씨에 지금도 그 어디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을,
지우-그녀에게 마음의 뜨거운 찬사와 사랑을 보냅니다.
그리고 배우들과 스텝들, 모든 분들에게...
내일은 주일인데 지우-그녀와 `천국의 계단'팀을 위해 기도 부탁드려요...
그리고 심장같은 스타지우의 만남을 감사드리며...
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