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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닐슨 콘텐츠파워지수 8월 넷째주 5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최지우가 오랜만에 캐릭터를 제대로 만났다.

 

최지우가 나이 서른여덟에 스무 살 아들을 둔 아줌마 하노라로 변신한 케이블 드라마 tvN '두번째 스무살'이 단박에 시청자들의 눈에 들었기 때문이다.

 

8일 CJ E&M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콘텐츠파워지수(CPI) 8월 넷째 주(8월 24~30일) 집계에 따르면 '두번째 스무살'은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전체 프로그램 중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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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29일 1,2회를 방송한 '두번째 스무살' CPI는 228.5로 집계됐다.

'두번째 스무살' 1회는 오프라인 시청률 집계에서도 평균 3.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순간 최고 5.8%로 tvN 역대 금토극 중 가장 높은 첫회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드라마는 대학생 새내기로 변신한 모습도 사랑스러운 최지우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훈남' 이상윤 덕분에 계속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CPI 전체 집계에서는 MBC TV 예능 '무한도전'이 3주째 1위를 지켰다.

8월 29일 방송된 '무한도전-배달의 무도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멤버 박명수가 비행기로 40시간 거리의 칠레 최남단 푼타 아레나스의 한국인 부자(父子)를 찾아 엄마 손맛이 담긴 닭 강정을 배달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시청자들은 8년 만에 아내 김치를 맛본다는 남편 이야기에 가슴이 먹먹하다가도, 가족보다 더 격한 감동을 표현하는 박명수의 과장된 반응에 웃음을 터뜨렸다.

 

또 다른 멤버 유재석이 30년 전 미국으로 입양됐고 이제는 출산을 앞둔 여성을 만나 엄마의 정이 담긴 음식을 전달하는 이야기도 우리를 울렸다.

'배달의 무도'는 화제성이 높은 콘텐츠를 뜻하는 '뉴스 구독' 순위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채널의 '일밤-복면가왕'이 CPI 263.9로 전체 2위를 기록했고, 주원·김태희 주연의 SBS TV 드라마 '용팔이'(CPI 241.9)와 케이블채널 엠넷의 음악 프로 '쇼미더머니4'(237.9)가 그 뒤를 이었다.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CPI 221)이 그 전주보다 17계단 상승해 6위를 차지했다.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219.7)과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216.1),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14.4), MBC TV '일밤-진짜사나이'(213.7)가 차례대로 7~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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