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강보민 기자]
최지우가 차현석을 불편해하기 시작했다.
10월 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식) 12회에서는 차현석(이상윤 분)을 신경쓰기 시작하는 하노라(최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하노라는 찜질방에서 차현석의 자는 모습을 보고 심장이 두근거렸던 터. 결국 차현석을 남겨둔 채 새벽에 혼자 집으로 와버렸다.
하노라는 "왜 이렇게 불편하지"라고 혼잣말하며 화끈거리는 뺨을 어루만졌다.
이후 하노라는 캠퍼스에서 차현석을 발견하고는 안절 부절 못하더니, 결국 나무 뒤로 숨고 말았다. 하노라는 "내가 왜 이러는거지?"라며 뛰는 심장을 부여잡더니, 찜질방에서 차현석의 모습을 떠올리며 "괜히 가까이서 자가지고는"이라며 괜히 발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