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어떤 팬이 지우씨 머리 짧게 자르라고 하니까, 지우씨를 너무 너무 좋아하하고 걱정하는 팬으로서 이런 글을 쓰게 됨.
사람에따라 다른데 지우씨가 겨울연가에서 1-2회때처럼 머리가 길었으면, 진짜 진짜 이뻤을 것임. 겨울연가에서 그 이쁜 지우씨가 어떤때는 머리가 한쪽으로 눌려서 정말 이상해 보일때도 있었음. 왜 머리를 잘라야 하는지? 키큰 여자들은 머리가 짧으면 더 커 보임.(ㅈㅈㅎ이나 ㄱㅎㅈ이 머리 짧게 자른걸 본적 있음?) 법정에 설때는 머리를 묶거나 스튜디어스처럼 하면 될것 아님?
현명한 사람들은 누가 뭐래도 자기 주관에 따르니까, 어쟀든 선택은 지우씨 몫임
댓글 '6'
나난
전 밑에 팬분이 번역기 돌려 쓰신 듯한 어투나 표현때문에 정확히 전달은 안되지만 어떤 의도로 쓰셨는지는 알 것 같아요... 팬으로서 걱정되는 마음에 하신 지적인 것 같은데 참고할만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지우언니 제 워너비라 평소 스타일 너무 좋아하는데 그것과 별개로 드라마에 본인 패션 취향이 너무 드러나는건 좀 역할 몰입에 방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전문직종 여성 캐릭터 (특히 의사) 많이 나오는데 너무 패션이나 스타일에 치중하니까 패션쇼 하러 나왔냐는둥 의사가 저러고 다니냐 정신없다 이런저런 말 많이 나오더라구요. 화려하게 꾸미고 다니는 의사들도 있겠지만 드라마는 일부가 아닌 보편적인 직업 특성을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캐릭터가 어떤지 몰라서 조언하기 조심스러운데 지못살 때 법조인 이미지에 맞는 단정한 꾸밈이 필요했는데도 스키니에 자켓 지우언니 평소 스타일링 보는 느낌 생각하면 이번에는 실수 안하셨음 하는 마음에 길게 남겨요ㅜㅜ 헤어는 뭐... 법원등판할때마다 캐리어 끌고 가신다니 승무원처럼 머리 올리고 다니는 캐릭터일수도 있으니 차치하고 어쨌든 나름 새로운 캐릭터이니만큼 지우언니 평소 취향이 지나치게 반영되지 않았음 좋겠어요. 지우언니 너무 좋아하고 항상 응원하고 있구요 드라마 좋은 결과 있었음 좋겠어요:)
긴머리나 짧은머리나 지우님이 알아서 하실거지만
너무 머리가 얼굴에(?) 붙어 있으면 이쁜얼굴이 길어보여요
얼굴부분에는 보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