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날라리, 또 와써염.
제가 제 닉넴을 왜 ‘날라리지우’라고 했냐하면여,
제가 울지우씨를 젤루 사랑하고 좋아하자만여,
권상우씨, 김래원씨도 엄청 좋아하걸랑여.
구래서 상우씨 팬카페 갔더니 예전 ‘일단 뛰어’ 때쯤
상우씨 닉네임이 ‘날라리상우’더라구여.
그 때 그 ‘날라리’란 느낌이 참 자유분방하고 신선하게 느껴졌었거든여.
그라고 얼마 안있어 ‘옥탑방고양이’ 했잖아여.
그 때 날라리법대생 경민이가 넘 이뻐 가지고 맨날
‘날라리래원이, 날라리래원이’ 그러구 다니다가 이 참에
아예 제 닉네임을 ‘날라리지우’라고 하기로 한 거쥬.
사전적 의미가 아닌 저만의 ‘날라리’에 대한 정의 보셨쥬?
“겉으로 양아치 같아 보이지만, 제 할 일 잘하고
노는 데도 일가견이 있는 고런 멋쟁이”
“매사에 긍정적이면서,
어떤 일에도 기죽지 않고,
자기 일 똑 부러지게 잘 하고,
자기 몫 똑 부러지게 잘 챙기고,
동료들과 원만하게 잘 어울리고,
그러면서 때와 장소 가려 잘 놀기도 하는 고런 똑똑이"
그러니깐여.
울지우씨를 사전적인 의미의 날라리가 아닌,
저 ‘날라리지우’가 주장하는 고런 날라리로 생각해달라는
말씀 드릴라구여.
제가 아는 어떤 분이 ‘날라리지우’하니까 넘 이상하다고 막 그러시는데여,
전 이 ‘날라리지우’란 닉네임이 너무 좋걸랑여.
전 내일부텀 한 눈 팔게 될 거 같아염.
내일부터 mbc수목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 하잖아염.
거기에 제가 좋아하는 날라리 래워니가 나오걸랑여.
구래서 아마 여기다가 가끔 ‘사랑한다 말해줘’이야기와
날라리 래워니 이야기를 쬐끔씩 하게 될지도 모르게써염.
이제 ‘날라리’란 듯 아셨쥬?
구럼 담에 또 바여.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