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묘해..

조회 수 6572 2001.08.31 13:06:26
현경이~
어제 게시판에 글 안남겼다는 현주언냐의 삐짐이 생각나서..
멜 확인하는데 실습때 우리반 애덜이 멜을 많이 보냈어염..
제가 맡은 반이 고3이라서 몇살 차이 안났구
여상이라 애덜 취업준비하구 그랬거든요..
쌤은 놀구 있는데 다덜 취업했다구 멜 날라오네여...
민망시려라..
잊지않구 연락해주는 애덜두 고맙구..
정이라는게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염.. 1달이라는 기간동안..
서로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는데...
마음이 통한거겠죠?
우째 애덜이 다 제가 보고 싶어서인지 울집 옆 백화점으로 취업이 많이 됐어여..
갈때마다 마주침 맨날 백화점만 댕긴다구 머라구 할텐데..
ㅋㅋㅋ
근데 자기가 하고 싶은일 접구 취업한 애덜두 있어서 마음에 걸려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젤루 좋은데...
그래두 아직 어리니까 열심히 할꺼예요.. 꿈이 있으니까..
어케나 쌤이 똑똑시린지 제자덜도 똑소리나져??
우캬캬캬
베지밀두 속아파서 못먹구 있어여..
베지밀 한팩이 이리두 용량이 많다뉘.. 오널 첨 느끼네.. ㅡ.ㅡ;;
속아플땐 뭘 먹어야하나??

댓글 '1'

제이

2001.08.31 14:09:20

훔... 나이가.. 나오네..ㅋㅋㅋ... 이제 내나이 잊고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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