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나는 날...

조회 수 3062 2002.05.22 11:08:32
김년호
오늘은 제 마음에도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30고개를 넘었는데도 너무나 철없는 제 모습을 보니 부끄럽습니다.
아직도 자라지 않아 몸은 산만한데 귀저기 차고 젖병물고 있는 제 모습에
눈물이 납니다.
주님이 네게 오시면 나는 무엇으로 준비하여 대접할수 있을까요?
아직도 미련하여 온맘과 정성 다해 주님을 사랑하지 못하는 제 자신의 모습에
화가 치밀어 올라 자꾸 눈물만 납니다.
내게 그 아들도 아낌없이 주신 그 사랑이 있음에도 잔 바람에 흔들리는
내 모습이 기가 막힙니다.
얼어붙은 땅, 얼어붙은  저 하늘이 이리도 많은데
구원의 손길, 따뜻한 위로 .애타게 사랑을 그리워하는  가난한 심령들이 이리도 많은데
나는 아직도 귀저기 차고 젖병 물고 있어 부끄럽고 하늘보기 민망하여 눈물만 납니다.



출처:godpeople


댓글 '5'

맑은 눈물

2002.05.22 11:46:22

샬롬!!!크리스챤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고민이 아닌가 하네요.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상한 심령을 가진 자.년호님의 마음 하나님이 가장 잘 아실꺼예요.그리고 년호님을 보시며 웃고 계실 거예요.자상한 눈빛으로.힘내세요.남은 시간도 하나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길....샬롬!!!

세실

2002.05.22 11:52:39

좋은 노래고마워요. 크리스찬은 아니지만 좋네요.

※꽃신하나※

2002.05.22 12:26:23

샬롬.주님의사랑이 항상 가득하시길..전번주 토욜에 강릉시내에서 거리전도를 했어요.. 강릉이 우상의도신건 아시죠?^^;사람들의 시선.. 참 힘들더군요.. 근데.. 한 교복입은학생이 찬양을 따라부르면서 지나가는거예요.. 참 행복했어요.. 아직은 주님의 마음을 가진 이들이 많다는거 알았거든요.. 힘내세요.

우리사랑

2002.05.22 14:40:15

각기 믿음의 분량대로 행하기를 그분은 원하십니다.자기 자리에서 반드시 할일이 있습니다..그외 부분은 간절한 기도로 할수있습니다.. 그기도로 내가갈수없는 그현장에계신분들을 후원해드리는 것이지여..이일도 굉장히 소중한일입니다.. 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하나님은 축복하시고 기뻐하실것입니다... 주안에서 평안하세여....^^*

김구희

2002.05.22 17:51:18

제 마음이기도합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이 계시기에 존재합니다 하나님 중심 흔들리지마시기를 인생은 안개와같다고했습니다 그저 모든걸 하나님께 맡기면됩니다 알면서 안되는것이 인간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기위해 우리는 노력은 해야합니다 제일은 하나님이시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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