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바빴습니다.
큰아이가 유치원을 가지 않으면 전 많이 바쁩니다.
두녀석이 어찌나 해달라고 하는게 많은지....
먹을걸 달라,책읽어달라 휴..... 기운 빠지는 하루입니다.
둘다 이제 잠들고요.아까 잠시 들어 온 후 지우씨 글도 제대로 안읽고 간것 같아서 다시 들어 왔네요.울 지우씨가 글을 남겼군요.
ㅋㅋㅋ 얼마나 허무했을까?나도 그심정 알죠.
화도나고,허무하기도하고...푸하하하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그러면서 배우는거니까요.
요즘 부쩍 영화이야기나,연예프로를 자주 봅니다.예전에도 봤지만 더 많이 보게 되네요.혹시 지우씨 이야기라도 나올까 싶어서요.ㅎㅎㅎㅎ
우리집 유선 채널을 돌리다 호호호 지우씨 옛날에 서세원쇼에 유승준군이랑 나왔던걸 봤습니다.
뮤직비디오 찍은 후 더군요.
얼마나 상큼하고 귀여운지.....지금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지금은 여성미와 성숙미의 원숙함이 엿보이구,그때는 히히히 상큼 발랄 순진함 그 자체더군요.
성형학적으로 동양미와 서양미가 공존하는 당신의 외모.
그래서 입술에서 섹시함이 물씬 풍기는가 봅니다.

울 지우씨를 기다리는 아린양...
난 한수산씨도 좋아했지만 고2때 읽었던 이청준씨의 소설 "당신들의 천국"맞을겁니다.
소록도에 사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읽고,참 감동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조세희씨의"난장이가 쏘아올린공"(제목 맞죠)
이것도 좀 충격이였고요.
뭐 지금은 은희경씨가 참 좋지만요.그리고보니 난 희경이란 이름을 가진 작가를 좋아하네요.
노희경 작가도 좋아하는데....
쓸데없는 사족이고,
아린양의 사랑이 큼을 느낍니다.물론 우리가족 모두 지우씨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압니다.(울 보물님 삐지지 마세요)
아린양 기다려 봅시다.지우씨 기운내서 다시 쓸 날을요.

울지우씨 변신로봇이라 했는데,난 뭘하지.
ㅋㅋㅋㅋ난 로봇 딱아주는 사람할까요?

내일은 비가 그치고 활짝 갠 날씨였으면 좋겠습니다.
참 제가 비 안오게하는 방법 가르쳐 드릴까요?
불을 때는겁니다.
그리고 불 속에 청량고추랑 후추가루,고추가루 하여간 매운것 모두 넣고 불을 피우면
연기가 더 많이 맵겠죠.
그 연기가 하늘에 닿으면 비를 뿌리던 천둥번개가 눈이며 코가매워 재채기를 할것이고,
그러면 구름은 산사조각 흩어져 버리겠죠.
ㅋㅋㅋ 그렇게 하면 비가 안오려나...
이거 우리아이 동화책에 있는 내용입니다.

월요일이면 지우씨 나오는 cf를 볼수 있다고 했는데,내일은 인천방송 틀어놓고 있어야 되겠습니다.
얼마나 닭살인지를요.대패가 필요할런가....
어쨌던 지우씨의 글로 우리집 다시 활기를 찾은것 같아 또 기쁘네요.
지우씨의 마음이 고맙기만 합니다.

댓글 '4'

세실

2002.07.07 08:15:49

토토로님 방가~~ 책 읽어주는 좋은 엄마네....지우도 이젠 신비주의하려나...씨에푸 아니곤 볼 수가 없으니...행복한 주말되시라눈^^

아린

2002.07.07 13:43:57

저도 노희경작가님 참 좋아요...대사마다 느낌이 들어있죠..지우가 꼭 그분작품에 한번 출연했음 하고 바래봅니다..토토로님 세실님 좋은주말 보내세요

이지연

2002.07.07 16:40:50

토토로언니 나도 내일부터는 티비안고 있어야 겠네............나도 빨랑 씨엪 보고잡다

바다보물

2002.07.08 07:12:55

언니~~~~답글이 늦었네요 히히히히 안삐져요(속이 부글부글)언니 그래도 보물인 온니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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