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없는 눈팅족이...

조회 수 3100 2002.02.27 13:47:40
마리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 처음이네요.
13회는 용준님 때문에 14회는 지우님 때문에 많이 울었습니다.
용준님 팬이면서 용준님 홈에 조차도 눈팅만 하면서...
여기에 글을 쓰네요 ^^*
겨울연가 시작하면서 부터 스타지우, 바이올렛정원 또.. 여기서 알게된 이병헌씨 팬피까지
두루두루 눈팅했던 마리였습니다.
13,14회를 보고서야 겨우 용준님매니저분께도 지우님 팬피에도 몇자 끄적거려봅니다.
전 어제 유진이 넘 좋았던걸요.

"그래, 좋아.  준상이 내 눈 앞에서 쓰러져서.... 나 구하려다가 저렇게 돼서 너무 좋아.  바보같이 준상인 줄도 모르고... 잘해주지도 못하고.... 상처만 줬는데.... 이렇게라도 준상이 찾아서 너무 좋아.
이젠 됐니? 내가 이렇게 말하니까 좋으니? "

이렇게 말하는 유진이는 꼭 이제까지 유진이가 답답하다던 시청자들에게 작가가 말하는것 같았어요.
이렇게 해주니까 이제 시원하냐구 ^^*

이제 6회가 남았습니다.
예전에 방송제작하는 일을 했었습니다.
지금 겨울연가팀들의 고충이 눈에 훤하네요.
그나마 요즘은 많이 따듯해진 날씨지만 그래도 밤샘촬영 하려면 만만치 않을걸요...
전 겨울연가팀들 스텝, 연기자, 그외의 모든분을 무사히 촬영 마치시기만을 바랍니다.

전 용준님 골수팬이에요.
용준님이 출연했던 모든 드라마의 여주인공을 다 사랑한답니다.
유진이는 더 사랑하죠~ ^^*

저기 밑에 여성중앙21-3월호 제가 용준님 부분만 발췌해서 모카페에 올렸던 글인데
여기서까지 보다니 헉스~! 반가운 마음에 ...^^*
담에 지우님부분 요기다 올려드릴께요.
그럼 시티에서의 섭섭하셨던 마음 조금 풀어지실까요??

댓글 '5'

미혜

2002.02.27 14:03:12

마리님 같은분이 계셔서 화가 났다가도 금방 풀어집니다... 위로 잘 받았구요~ 유진이에게 더 많은 관심 가져주시는거 알죠??

운영2 현주

2002.02.27 14:27:49

아~ 마리님..반가워염~~ 섭섭한 마음이야 사실이지만...울 지우팬들 또 마음 여려서..금방 다들 풀리실거예요..마리님의 정성어린글에..더 금방 풀리시겠죠..감사해요^^

세실

2002.02.27 14:34:46

마리님 고맙구요, 다만 있는 그대로의 유진이를 봐줬으면 하는 바램...저 시티에도 제가 좋아하는 분들 많답니다.

하얀사랑

2002.02.27 15:56:39

마리님 눈팅족에서 이제 그만 벗어나셔서 스타지우에 좋은 글 많이 남겨 주세요...방송제작일도 하셨다니... 부러워요,, 하얀사랑도 대학방송국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정말 정말 반가워요

flqmr

2002.06.04 19:56:19

s님들 저도 이제 끼워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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