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도우시는 은혜로 2번째 "작은사랑실천"을 잘 마쳤습니다.
한달한달 정성껏 보내주신 회비였기에 더욱 큰 의미로 남습니다.
언제나처럼 일찍부터 나와계신 많은 어르신들이
한달 한번... 뜸하게 찾아뵙는 저희들을 알아보시고
반갑게 맞아주실 때면 내 집 마당에 들어서는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역할분담이 잘 되어지는터라
누군가가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의 위치에 서서
편안한 식사를 제공해 드리려고 최선을 다한답니다.
단지 밥량에 대한 어르신들의 주문때문에
더 얹어드리고 다시 조금 덜어내고 ...
그러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로 돌려주시는 어르신들의 사랑에
저희들의 숙여진 고개는 더욱 들어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헤어져서 돌아와 큰 한숨 한번 쉰 후
부족하고 아쉬웠던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며
내년에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가져보았습니다.
그동안 인력도우미에 함께 해 주셨던 고마운 회원님들...
지방에 계셔서 오지 못하시고 안타까워 하시는 회원님들...
아직 수줍은 쑥쑤러움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시는 회원님들...
한분 한분 마음에 그려보며
오늘 저희들이 여러분을 대신해서 듣고 온 모든 감사의 인사를 여러분께 돌려드립니다.
다시 "11월 활동"에 대한 공지를 올려드리겠지만
11월에는 1일<토요일>에 도우미활동을 가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의 잔여회비를 9월말로 입금하여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한해의 활동보고는 추후에 하겠습니다.
혹시나 시간을 놓쳐 입금하지 못하신 회원님은 잠시 기다려 주시고
다음 주에 2004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통장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부분에서 도와주시고 기도로.. 회비로.. 사랑으로 함께 해 주신
스타지우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의 감사를 드립니다.
하늘 토끼님... 맑은 눈물님...
혹 이 글 읽으시면 031-285-7686 꿈꾸는요셉<저녁 6시 이후>로 연락 주세요.
제 핸폰에 이상이 생겨서 병원에 보냈습니다.
에고 게을러서...
죄송해요
담주에 새통장으로 입금할께요
죄송해요....작은사랑실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