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 대본 보셨어여?

조회 수 3207 2002.03.20 14:16:41
느낌
안녕하세여? 눈팅만하다 감동을 주체못하고 글을 남김니다..
어제 마지막회.. 끝이 보이지 않을꺼 같던 겨울연가도 벌써 끝이났네여...
눈이 마니 부어 지금도 눈뜨기 쪼매 부담스러워여...^^;;
혹시 열분 대본 보셨어여?
방금 대본을 봤는데 어제랑 많이 틀리더군여..
어제방송된건 중요한 장면만 뭔가 급하게 쏙쏙 뽑아논듯한 느낌이랄까?
전혀 앞뒤는 안맞지만 어쨌든 급하니까 중요장면만 보여준 느낌이었어여..
어제 그 대본대로 나왔더라면 유진이가 어떻해 다시 일을시작할수있었는지..
준상이는 또 어떻해 다시 한국에 돌아올수있었는지.. 왜 김차장이 뜸금없이 나오게됐는지..
다 알수있었을텐데... 대본보면서 너무 아쉽더라구여..
어제 그 대본대로만 다 나왔더라두 마지막을 좀 더 멋지게 마무리 할수 있었을거같은데..
역시 예상했던대로 많은 분량이라 한꺼번에 소화하기가 무척 힘들었나봅니다...
그래서 주요장면만 쏙쏙 뽑아서 보여줬는지도 모르겠네여....
특히,마지막 장면,,, 뭔가 보여줘야겠다는 생각때문인지..아님 그동안 실망한 팬들에게
죄송한 맘이 들어 그런건지..모르겠지만 갑작스런 키스신은 좀 당황스럽더군여..^^;;;

글구 요번 드라마로 지우님을 새롭게 봤습니다..
예전에 나온 드라마는 그냥 얼굴만 봤었는데 요번 드라마는 지우님의 표정,말투,느낌까지
조목조목 볼수있었던, 저에게는 새로운 면을 많이 볼수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보석을 찾은기분이라면 너무 오바인가여? ^^;;
암튼 좋은 모습보여주신 지우님께도 감사드리고,지우님을 사랑하시는 모든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하고싶어 실례를 무릎쓰고 몇자 끄적여봅니다..
그럼, 다른곳에서 더 좋은 지우님을 뵙길 바라며...
모두 건강하세요^^  

댓글 '1'

세실

2002.03.20 15:26:51

느낌님 우리와 같은 느낌으로 지우님을 볼 수 있게 되었다니 반가워요. 이제 여기 지우홈에서 자주 뵐 수 있었으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3758 언니 새해가 다가오고있어요 d 2023-12-27 6938
33757 연말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김상훈 2023-12-26 6639
33756 연말 행복하게~~ 김주이 2023-12-26 6510
33755 연말 인사왔어요!! 김명언 2023-12-26 5896
33754 미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최영현 2023-12-23 6060
33753 많이 추워요ㅜㅜㅜ 임지민 2023-12-22 6133
33752 지우언니 감기조심하세요 김미라 2023-12-21 6324
33751 배우님 응원 인사하러 왔어요~ 최민주 2023-12-21 6310
33750 응원합니다! 박요환 2023-12-20 6462
33749 언니따뜻한 연말되세요 김수경 2023-12-20 6332
33748 지우님 건강 조심하세요~!!! 박은주 2023-12-19 6628
33747 지우님 날이 추워요~!! 임은정 2023-12-18 6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