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그런 드라마 있잖아요...
악역이 넘 얄미워서 뒤로 한번 넘어 갈것 같은 드라마....
한명두 아니구 그 딸에 엄마까지....정서 큰일났습니다.
아~~요즘, 좀 많이 "단순"과 친해지려 애쓰왔는데
머리속이 복잡해지면서 정서과 마주 서야할 산더미 같은
고난과 역경들 때문에 머리속이 멍멍 하더군요.
어쩜 좋아요.....이제 천국의 계단 보면서 수십번은 나 좀 잡아줘...
할것 같아요 ..머리 뒤에 장농속의 이불들을 다 꺼내두고
티비 앞에 앉아야겠습니다.

아침에 천국의 계단 게시판을 둘러보니
너무나 많은 시청소감들이 올라와 있어서 잠시 흥분했었습니다.
그런데 선정성,아동학대,현대판 콩쥐와 팥쥐 등등
비판적 글들이 많더군요.
이제 첫 테이프를 끊었으니 이런  사소한 관심들이 잘  반영되어서
다듬어지고 정돈된 멋진 드라마로 전개 되길 바래봅니다.

이휘향씨 눈빛이 아주 매섭던데요...송주 아역으로 나온 연기자분
볼 부은게 분장이 아니겠더라구요 ㅎㅎ
드라마 "진실"에서의 박선영씨가 했던 역을  능가하고도 남음이 있는
아주 모질고 모진 악역이 탄생하겠죠!!!
요즘 우먼파워라고 여자들이 할말하는 세상이잖아요.....
울 정서 넘 순둥이로 나와서 시청자들에게 엄청 곤욕을 당하지는 않을지...
난 이쁘게 봐 줄수 있는데...다들 이쁘게 좀 봐 주셨음.......
원래 천사없는 악마는 없는 법인데....

암튼 앞으로 전개될 송주와 정서,그리구 태화와의 관계도
준상이, 유진이가 흔들어 놓은 이내 가심에
또 다른 불을 확 지펴졌으면....
그리고 모쪼록
올 여름 외도섬  천국의 계단 위에서 기도했던
바램이 현실로 이어지길~~~"천국의 계단 화이팅"








댓글 '2'

코스

2003.12.04 21:21:53

온유야...나두 그 이휘향씨 땀시 하루종일 씩씩거렸다눈..
정말 연기를 리얼하게 잘했는데 넘 무서웠어..
글구..울 지우씨에게도 그러면 어쩌냐고..
하루종일 그것이 왔다갔다...ㅎㅎ
지금의 반응이 좋은 결과로 나오길...
많은 말들을 쏟아 낸 사람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음 좋겠당..
이제 50분 남았네..오늘은 지우를 볼수있겠지..ㅋㅋ
우리 또 보장...^^

달맞이꽃

2003.12.05 08:28:10

온유야 ...우리 단체로 화..보험 들자눈 ..ㅋㅋ
내~내 ..휘양씨 땜시 혈압이 오르락 내리락 ..유리때문에 성질 다 버려뿌리겠어야 .ㅋㅋㅋ
화나다 울다가 어제는 그랬다눈 ..ㅎㅎ
다행히 태화가 정서에게 마음을 열어서 안심이 되드라 ..
정말 휴~~~~~~~했어야 ..가슴을 쓸어 내렸다니께 ..
누구든 자기편이 있다는건 그만큼 슬픔도 반으로 주는것 아니겠어 ?
어린것들이 .. 이런생각도 노파심에 잠깐 들었지만
그게 몬 대수여 ..쌉쌀음한 풋사랑이 귀엽더구몬 .
지우님이 좋응께 모조리 쌩큐고 베리넹~ㅋㅋ
모쪼록 ..이건 기우여 ..대박 ....어냐감을 함 믿어보라우 ..후후후~
잘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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