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애
175㎝의 큰 키와 화려한 외모, 그러나 아직 연기력 뛰어난 배우라고 당당히 인정받지는 못하고 있는 최지우가 이번에 진정한 ''겨울의 연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사뭇 궁금하다.
오늘 미혜씨가 올린 기사 <미스 굿데이>의 마지막 문장입니다.
난 이 기사 중 "연기력 뛰어난 배우라고......."라는 귀절 꼭 이렇게 표현해야하는가 참 아쉽습니다.
"아름다운날들에서 보여준 좋은 연기 앞으로 더욱 훌륭한... "이런식으로 써야되는 것 아닌가요?
사실 이 시대는 누가 언론플레이를 잘하느냐에 따라 스타가 되느냐 못되느냐 귀로에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심모양 데뷔시 부터 악성 스캔달(사실이죠.), 음주운전, 최근의 결혼설 까지 대부분의 연기자라면
아마 스타로서의 생명이 끝났을겁니다.
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동정과 함께 곳곳에서 프로포즈를 한다죠.
매화연가의 임모양 과연 그녀의 연기가 좋던가요?
난 용서에서 부터 임모양의 연기는 너무 가식적이라 생각들던데..
모 스포츠신문과의 인터뷰기사에서 연기파라는 식으로 나오더군요.
그리고 매화연가에선 주연자리 땄죠.
요즘 어떤 신인도 연기력이 인정받지못하다는 식의 노골적인 표현으로 나오는 기사 전 본 적 없습니다.
전 이 시대의 여배우들의 연기력을 상중하로 매긴다면 지우양 당근 상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싸이더스의 매니저먼트에 문제가 있는것 아닌가요?
기사 앞부분의 미사여구보다 마지막 저 구절로 해 지우양 안티들은 힘을 얻게되고 공격자료로 쓰게되죠.  기사에 나오는 것보다 기사 내용에 좀 더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4'

투명껌

2001.10.05 23:05:39

‘소속 배우가 너무 많아 체계적인 관리를 하기 힘든 곳은 피하자라고 한 이병헌이 떠오르네요..... 싸이더스는 너무 거물(?)들이 많아서....

그린

2001.10.06 00:59:06

저두 미애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그냥

2001.10.06 06:34:39

정말 사이더스 소속 연예인 관리 넘 안해요. 스타는 곧 상품인데.....사이더스 답답해.....

영이

2001.10.06 15:55:10

속상해여...너무나..많이여... 그 기자는 아름다운날들을 보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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