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명장면 저 또 씁니다요

조회 수 8125 2001.08.15 16:06:14
아린
수술받기 전날 지우 빨래를 개고 있죠
방문을 열고 들어오는 민철 뭐하고 있냐고 묻죠
(바버탱이...보면 모르냐구요)

"주부의 할일을 하고 있죠"
(너무도 사랑스런 우리 지우의 말투)

그뒤로 이어지는 둘의 대화
장난스레 얘기하지만서도 와 그리 가슴이 시리던지...

그리곤 민철 팔베게를 해주죠
그때 둘의 표정들 예술이었습니다
슬픔이 뚝뚝 흘러내렸죠

"무슨생각해요"
"실장님이 오늘을 어떻게 기억하실까...
힘든날로 기억되면 안될텐데...."
"왜 오늘을 힘든날도 기억해요...얼마나 기쁜날인데..."

"그쵸..오늘은 기쁜날이죠"
"지금 제마음을 그림으로 다 그려놓고 가고 싶어요...
내가 얼마나 실장님을 사랑하는지....실장님이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다 그려놓고 가고 싶어요..."
"이미 다 그려져 있어요..."
"아뇨.. 다 그릴려면 아직도 멀었어요"
"다시 와서 그리면 돼쟎아요...내마음은 다 연수씨꺼니까..."

그리곤 민철의 가슴에 연수 얼굴을 묻죠
둘이 정말루 부부같았던...아니 부부였떤....

아침부터 아린이 또 가심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チェジウさんの名を名乗るfacebookについて [3] 코스(W.M) 2011-08-04 221712
공지 최지우씨 가짜(fake) facebook [1] 코스(W.M) 2011-08-04 235123
공지 The renewal of Starjiwoo [2] 코스(W.M) 2010-11-03 239573
공지 新しいホームページがオープンしました!! [49] 코스(W.M) 2010-11-03 239160
공지 홈페이지 새단장,새롭게 오픈했습니다!! [20] 코스(W.M) 2010-11-02 235464
214 작가는 유진이를 질투하는가보다?? 아린 2002-02-27 8252
213 스타지우에 오시는 지우편 아닌 분들께 세실 2002-03-13 8246
212 저두 짧게 한마디... 미혜 2002-02-27 8235
211 지우언니는.... 민주 2002-02-26 8235
210 내가 젤 좋아하는 장면 순백지우 2001-08-15 8235
209 이곳에 처음으로 와보는 나... [2] 쁜이 2002-03-23 8234
208 겨울연가 , 극중인물 정체성 sunny지우 2002-02-27 8233
207 del 성유리 2001-08-20 8233
206 진정한 팬으로써,,, [4] 푸리릴 2002-02-16 8232
205 [re] 그녀의 애인들 - 마지막 연인... [1] 모나리자 2001-08-15 8229
204 무제5 토미 2002-02-27 8228
203 유진*상혁*민형...이들은... [2] 하얀사랑 2002-02-12 8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