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다시보기

조회 수 8602 2002.01.31 20:08:38
jeehee
안녕하세요. 스타지우 가족 여러분..

처음 홈피 만들어졌을 때부터 매일 들어와 눈팅만 하다가(글재주가 없어서)..오늘에서야 글을 남기네요.
다들 '겨울연가'에서 보여지는 지우씨 연기에 대해 흡족해 하시죠?

지우씨 아끼는 마음에 불안한 마음으로 봤는데 날로 발전하시는 지우씨 연기에 정말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보내게 되네요..

겨울연가를 보면서 아날을 다시보게끔 만들더라구요. 작년 초부터 시작된 아날 증후군이 정말 가을까지 가서리..이래서는 안된다고 맘을 고쳐잡았는데..겨울연가가 저를 다시 아날을 보게끔 만들더군요.물론 돈이 아까워 에쓔방송국에서는 못보고 플랫닛에서 주요 장면들만 두개로 압축한 걸로 다시 봤죠. 배용준씨 보면서 왜이리 민쵸리가 생각나던지.....배용준씨가 연기하는 이민형이랑 캐릭터로 봐서는 민철에 버금가야 하는데..저는 그 역할에 감정몰입이 잘 안되더라구요. 물론 점점 나아지겠죠..

지금봐도 연수와 민철이가 나오는 장면에서 마음이 두근두근..정말 미치겠던데..민형이와 유진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씁씁...역시 저는 연수와 민철이를 잊지못하나 봅니다. 얼릉 잊어야 하는데..

말이 너무 많았네요...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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