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계단... 늦은 후기 9회,10회

조회 수 19760 2004.01.07 19:34:43
또또 눈탱탱이
안녕하십니까?
저는 하얀연인들의 또또 눈탱탱이라고 합니다.
요즘 천국계단 너무 재미나게 보구 있어요!
조금 어설픈 후기이지만 이렇게 잘 보구 있다는걸 지우씨가 알았으면......
날씨도 너무 추운데....건강했으면...........저희가 응원해 드릴꺼라곤
재미나게 드라마 시청해주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혹여 제가 다른 싸이트에서 왔다구 쫓아 내지는 않을꺼죠??? ^_^;;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여기 슬라이드가 떠야 하는데...안뜨면 우짜지!



# 한정서

나는 기억하는데..
너무도 생생히 기억들이 나는데..

그러나 지금 이순간 나를 기억해 줄 사람들이 없다.

가장 기뻐해줄 줄 알았던 사랑하는 송주오빠까지 나를 잊으려 애써고 있다.

이일을 어쩌나..
어떻게하면  나의 존재를 알릴까

어떻게하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를 바라보게 할 수 있을까..
어지럽다.

정처없이 걷는 내 모습이 처량하기 이를데 없다.

그렇게 걸어서 걸어서 가다 주저앉아 있는데...핸펀메세지가 울린다.
바라보면 미븐 태화오빠다.
회전목마 근처로 오란다. 뭐땜에?

나는 버럭 일어서서 오빠에게 따질요랑으로 바삐 그곳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있어야 할...만날 태화오빠는 뵈질 않고....그렇게 애타게 보고팠던 송주오빠가
회전목마를 타고 있다가  자신에게 다가옴에 벅찬 마음과 아린 마음으로
숨을 제대로 쉴수가 없다.



그렇게 멍하니 서 있으려니....

송주오빠는 나에게 손을 내민다.

그리곤 둘은 정서에게 선물하려던 벽화 앞으로 가서 서로의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그리고 이제는 잊으려한다는 시린 소리를 듣는 나는 가슴에서
끓어 오르는 슬픔에 얼굴이 일그러짐을 느낀다.

그가 내 어깨에 머리를 대고 난 나의 일그러진 얼굴을 보이기 싫어 그의 머리를 받쳐준다.

그리고 오늘 만큼은 진심으로 그의 정서가 되고파 ...그에게 오늘 하루만 정서가 되어주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이젠 나 자신 정서로서가 아니라 나 껍데기인 김지수로서 좋아한단다.
이건 또 무슨 말인가. 이 무슨 또 운명의 장난인가.
그가 나를 떠나가려한다.

내가 정서인데...나를 정말 저 천국계단속으로 밀어 버리려 한다.
흐르는 눈물속에 난 그의 맘을 받아주기로 한다.
아무도 믿어주지도.. 과거의 내 자리를 찾지도 못할것 같은 이 상황에 난 그냥 떠나려 맘을 먹는다.




엄마 담으로 사랑했던 송주엄마인 아줌마로 부터 회사를 떠날것을 강요 받았다.

그래..떠나리라

것도 아주 멀리 떠나리라..

사직서를 들고 찾아가는 내게 앙큼한 의붓동생인 한유리는 자기가 처리해 주겠단다.
미운 맘에 난 그것을 빼앗아 들고 직접 송주오빠에게로 간다.

투명한 사무실에서 비쳐지는 송주오빠의 모습....
쓸쓸한 뒷모습을 보이며 먼 창밖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다.



똑똑이는 나의 노크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 송주오빠!

그냥 들어가서 사직서를 내밀고 나오려는데...

돌아서며 나에게 던지는 말...



정서가 될 필요까진 없었는데...정말 그럴 필요까지 없었는데....왜냐면 김지수로서도 사랑하니깐..

그 소리를 듣고 있으려니 나의 눈에는 하염없는 눈물이.....



다가오는 송주오빠...

지난 날 무례했던 자신의 행동에 용서를 해달란다.
것도 너무도 애절하게 용서를 빈다.



나의 얼굴을 두손으로 감싸안으며 말하는 그의 눈이 빠알갛타.
애써 참으려던 눈가의 슬픔을 들키지 않으려는 듯...오빠는 이내 나를 떨치고

잘가라는 인사와 함께 돌아서 뒷모습만 보인채
처음의 모습으로 돌아 앉았다.




# 차송주

한철수가 자신을 만나자는대에 의아심이 들었지만 나는 회전목마쪽으로 간다.
오지 않는 그를 기다리며 난 회전목마를 타고 있다.

조금 있으니 내 눈앞에 나타나는 여인...나의 사랑스런 그녀...정서...아니..김지수가
나를 향해 바라보고 있다.

너무도 반가운 맘에 난 목마에서 훌쩍 뛰어내려 그녀에게 다가간다.

오늘따라 그녀의 눈빛이 너무도 슬퍼보인다.


그 슬퍼 보이는 모습에서 난 또 정서를 떠 올린다.
이젠 이러면 안되는데...

사실 난 오늘 그녀...나의 사랑하는 정서를 떠나 보냈다.
저 벽화와 함께.. 그리고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너가 아닌 김지수라는 여자에게
마음을 줬던거에 미안하다고...정말 너무 미안하다고

그녀의 어깨가 한없이 편안함을 느낀다.
하지만 그녀가 말을 하면서 전해져 오는 전율은 고스란히 나의 가슴에 요동을 치게하고
또다시 정서에게 미안함을 가지게 만든다.

묘한 여자...

나에게서 정서를 밀어내어 버리게 하는 여자....

그녀 김지수...지금 그녀는 나에게 자신도 사랑을 느끼고 있는 중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우리둘의 사랑....

난 그녀의 바램대로 단 하루만의 연인으로...사랑으로......정서를 대신하겠다는 그녀의
요청을 들어주려 한다.

아니..내가 더 오늘 만큼은  그녀가 정서가 되어주기를 바라는지도..

그녀에게 내미는 내 손이 순간 희망차고 안타까움이 어우러져 나를 슬프게 한다.

하지만 오늘 이 순간만큼은 그런 내색을 하고 싶지가 않다.
오늘 하루만큼은 그녀...정서와 지수 두 여자를 단  한사람으로..진심으로 사랑을 주고 싶다.


회장실로...아니 어머니께 불려온 그녀.....어머니는 그녀가 회사를 그만 둘것을 강요한다.
그녀는 한치의 미련도 없이 그만 두겠다고 한다.
가슴이 아프다. 나때문에.................


주체할 수 없는 아픈 가슴을 쓸어 내리고 있는데...그녀의 숨소리가 들려오는듯 하다.
떠나려는 이별의 향기를 풍기며 그녀는 나에게 다가오고 있다.



그녀의 얼굴 보기가 가슴이 아파 뒤통수를 대고 있는 나에게 그녀는 짧은 인사로 떠나려한다.

난 괜히...심통이 나는 맘으로 맘에도 없는 말로 그녀를 아프게 한다.

정서가 될 필요는 없었다고...그냥 김지수로 좋아했다고....


슬퍼하는 그녀에게 다가가 내 자신의 아픈 맘을 감추지 못하고 흐느끼고 있는 그녀에게
아주 차가운 작별의 인사를 던져버렸다.



그리고 난 이내 내 자리로 돌아와 그녀에게 들키지 않으려 뒤돌아 앉아 뜨거운 눈물을 쏟아낸다.





한참을 사무실에서 앉아 있다가.......갑자기 그녀가 너무 보고 싶다는 생각에 난 바삐 차를 몰고
그녀를 찾아 헤메인다.

그렇게 찾은 그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정거장을 향해 무거운 발걸음으로 터벅이며
걸어가고 있다.

그녀에게 들키지 않으려 난 천천히 그녀의 뒤를 따라간다. 천천히......

버스에 올라탄 그녀가 이제는 정말 멀어지는구나...생각이 들자 울컥하는 슬픔이 들고
난 그저 버스가 움직이는 곳을 향하여 나도 모르게 졸졸 따라가고.....차창속에 비쳐진
그녀가 행여 자신을 봐 주기를 바라며 뚫어지게 그녀에게 체면을 걸듯....바라보지만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눈빛은 앞만 보고 있다.

김지수씨...한 번만 봐 줘여~ (한번만 봐 주징..)

하지만 그녀의 모습은 너무 냉정했다.

목적지에서 그녀는 내리고 난 들키세라 멀직히 그녀를 숨어서 지켜보고 있다.

내려선 그녀는 어딘가를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이내 건널목을 향해 달려간다.
달려간 그 곳을 바라본 난 어리둥절하다.
그녀는 지금 집이 아닌 여인숙 쪽으로 걸어가고 있다.

머리가 어지럽다. 그녀가 왜 저기로??????


# 한태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다고...버림 받은 인생이라고 생각했던 태화...
그런 그에게 사랑이 다가온다.

자신에게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게 해주고 행복을 가져다 주었던 정서...

태화는 그녀를 자신의 옆에다 둘수 있다면 지옥의 불속이라도 뛰어들고 싶을 정도로 그녀를 원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차송주라는 큐피트화살에 맞아 자신에겐 한점의 맘도 주지 않으려 한다.

그런 그녀를 그는 훔쳐서 5년이라는 달콤한 행복을 맛봤다.

하지만 그 훔친 사랑이 탄로나 지금 그녀가 자신을 떠나려...그를 미움의 구덩이속에 빠트리고 있다.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면 느낄수록 그녀에게 미안함의 무게는 더 늘어가고..
그렇게 지난 5년을 가위에 짓눌린 기분으로 살았는데...이제 그녀는 잃었던 기억이 돌아와
자신이 사랑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님을...사랑하는 사람이 아니었음을 알아 버렸다.



죽고 싶다...정말 죽고 싶다!
죽여 달라고 자신을 죽여 달라고 패악을 질러 보지만 야속한 사람들은 자신의 손목만 비틀어
그림을 못그리게 맹글어 버린다.

태화는 이젠 모든것을 버리고..사랑도 잊고... 그녀에게서...
아니 세상 모든 이들로부터 숨어 버리려 한다.오직 그녀의 행복하기만을 빌며...




# 홀로 외롭게 있는 정서..


허름한 여인숙에 우두커니 앉아 있으려니.. 외로움과.. 기억이 돌아온 지금 자신이 오히려
그 어느곳에도 갈 수 없음에 절망감으로...허탈감에 빠져 있다.

누가 문을 두드린다.

열어보면.......송주 오빠다!

난 깜짝 놀래서 그를 쳐다보니...그는 오히려 장난스런 표정으로 이런 곳에서 모하고 있냐는
물음이다. 그리곤 다른데로 옮기자고 한다.

황당한 방문에 놀라고 그의 무례함에 난 문을 탁! 닫아 버린다.

그럼 이내 그는 다시 문을 열고는 아예 안으로 들어 와서는 자신을 양말을 벗어 나의 손에
안겨준다.

난 피식 웃슴이 난다.
그의 개구장스런 모습에 지난 날의 추억도 떠 오르고.....

그는 이불위에 벌러덩 누워 나에게 자신의 발꼬락으로 장난을 치며 내가 일어서기를 바란다.



그러더니 벌떡 앉아서는 언제 잘꺼냐고...

난 "언제 갈꺼냐고..."



그럼 내가 자면 가겠다고....

그럼 난 가면 자겠다고.............



가만 생각해보니...저녁을 먹질 못했다.
갑자기 허기가 찬다.
난 그에게 뭘 먹자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복작거리는 재래시장에서 난 그에게 포장마차의 음식을 먹자고 조른다.

그런 음식들을 먹어 보지 못한 송주오빠는 아연질색한다.



그런 그를 끌고는 포장마차 안으로 들어가서 닭발이랑 쏘주랑..............거기다가
돼지 껍데기.....털이 슝슝난 걸로



주거니 받거니....그렇게 허기를 채우고 나오니...먹어보지 못한 걸 먹어본 송주오빤
되새김질 할려고 한다.

화장실에서의 우왕좌왕....



웃슴 뒤에 느끼는 자신의 손에 들려진 송주오빠의 코트...
그 코트속에서 오빠의 향기를 맡는다. 오래전에 느꼈던 오빠의 달콤한 향기...

그때 툭하고 떨어지는 목걸이....

자신과 오빠와의 둘을 묶어 주는 귀중한 목걸이...그 목걸이가 바닥에 떨어졌다.
그걸 오빠는 이젠 버리려 한다.

너무도 놀란 난... 버리지 말라고....나중에...아주 나중에 정말 그녀가 돌아오지 않으면 그때 버리라고
말한다. 제발 그녀...나를 잊지 말기를 바라면서

오빠와 난 수많은 계단의 중간에 앉아 마져 취하지 못한 몸을 얼려 버리려 또 다시 술잔을 서로
기우린다.아니 나 혼자 거의 다 마셔댄다.

오빤 나더러 그만 마시라고 한다.

이젠 한잔만 딱! 더 하면 나도 완전히 취할것만 같다.

그 마지막 한잔을 마시고 나니... 내 몸속에서 내 온 마음속에서

취기가 돌아 내가 한정서임을 그에게 온몸으로 그에게 표현한다.

하지만 오빠는 도저히 믿지를 않는다.
정말 이렇게 허무하고 답답할 수가............


내가...내가 한정서라고.....



아무리 말을 해도 믿어주지 않는 그....너무도 야속하다!

그 야속함에 난 기절하듯 뻗어 버린다.




흐느적 거리는 나를 송주오빤 업고 간다. 업혀진 내 가슴이 따뜻함을 느낀다.
예전에도 느꼈던 오빠의 따뜻한 등.....




# 가여운 그녀..

정신을 잃은 그녀 입에서 오빠라는 소리가 들린다.
꼭 자신을 부르는것처럼...

난 정서의 부름이라 착각되어지고 허트러진 그녀의 모습에서 애처로움이 들고....그런 그녀에게
난 부드러운 키스를 이마에다 해본다.

새근거리며 자는 그녀를 두고 돌아서지 못하고  옆에서 앉은채로 깊은 잠을 그녀와 함께
빠져 버렸다.



# 이별을 하려는 정서


새벽녘에 일어난 나는 웅크리고 자고 있는 그에게 살며시 다가가
애틋함으로 그의 얼굴을 그림을 그리듯..아니 이젠 영원히 헤어질지도 모를 그의 모습을 가슴에
담고자 그의 얼굴 면면을 짚어본다.



그리고 그의 얼굴에다 눈물과 함께 힘겨운 키스를 한다.


"송주오빠 안녕!"



# 멍한 송주


울리는 핸펀의 소리에 깜딱 놀란 나는 얼른 열어 본다.
그녀다. 김지수....

멀리 떠난다는 메세지....그리고 머리를 깨게 만드는 "송주오빠도 못찾게..."라는 멘트에
왠지 모를 떨림에 후다닥 그녀의 모습을 찾으러 미친듯이 밖을 뛰쳐 나왔다.

저만치서 그녀가 걸어가고 있다.

그녀의 사랑하는 오빠라는 한철수씨가 나온다.
둘은 함께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

멀뚱히 쳐다보던 난  밀려드는 허전함과 외로움에 한동안 그자리에서 멍하니  서 있었다.




# 바다를 향하여

원하지 않게 같이 떠나게 된 태화와 정서....

차를 타고 가는 내내 미안함과 안타까움에 태화는 내내 정서의 얼굴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어루만지는데....그녀의 얼굴에서 열이 난다.

놀란 태화는 급하게 약을 구해 온다. 깨워 약을 먹이는 그에게 정서는


"오빠 바다에 도착하면 나 꼭 깨워줘?" 말하고는 힘든 몸을 다시 잠을 청한다.

이젠 정서의 행복을 돌려주리라 맘을 먹은 태화는
차송주에게 전화를 건다.

김지수가 아닌 한정서...

그녀가 지금 당신의 별장을 향해 떠나고 있다고...그리고 그녀를 보낼테니 사랑을 찾아라고...
그녀를 행복하게 해 주라고.........


# 정서야.....송주오빠!

연락을 받은 송주는 미친사람처럼 허둥대며 달려간다.

달려가는 걸음이 너무 느린거 같아 송주는 차도를 여기저기로 움직여 최대한 빠른 속도로
그녀를 향해 달려간다.

가는내내...그를 괴롭히는 회상들.....어젯밤!

자기가 정서라고...믿어 달라고..........무심코 튀어나온 "오빠" 소리
자신의 등에 업혀서도 흘러냈던 "오빠!"
지쳐 자는 잠결속에서도 "오빠!"

그 오빠가 자신이었다는 생각에 알아보지 못하고 밀쳐낸 자신의 미련함에 눈물이 고인다.



환하게 비쳐진 별장앞....
내 앞을 후다닥 뛰어가는 검은 물체.....물끄러미 바라보면 한철수다.

정서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적막감만 도는 주위를 뒤로하고 차속을 들여다 보면...


내 사랑하는 연인...정서가 아주 곤하게 자고 있다.
너무도 반가운 맘에 흔들어 깨우고 싶었지만 그럴수가 없었다.
그녀의 피곤함을 씻어내 주고 싶다....


주위가 허전함에 눈을 떤 정서....어딜까?
살피면 칠흙같이 어두운 주변...그리고 환한 불빛으로 하얀색의 이뿐 집은 그녀를 반기듯...
더욱 환하고..........둘러보며 여기가 궁금한 정서는 오빠를 불러본다.
대답이 옵다.

"오빠~~~!  태화오빠~~~~~~~~~~~~~~~!!"

멀리서 흐릿한 모습의 오빠가 다가온다.
하지만 다가오는 물체가 늘 곁에 있었던 오빠의 모습이 아니다.
아주 흐릿하게 다가오는 모습....자세히 보려고 눈을 크게 떠 보지만 이상하게 물체가
확실하게 시야에 꼿히지 않는다.

(허걱~이것이 안암이라는 병의 시작인가욤??????)

거의 코앞에 다가 왔을때 알아본 모습.................

눈이 휘둥그레진 정서........숨이 막히고.... 말문이 막히고......


"정서야.."

"오빠"

"한정서"

"송주오빠"

"사랑하는 사람들은....."

"만나는거야.."

"아무리 먼길을 떠나도"

"결국 돌아 오는거야'












에궁...저 담요씬 무지무지 기대했건만 너무도 짧게 끝나버려 아쉬운 10회였슴다.
그래도 많이 이뻤다는.............

정말 최지우라는 배우는 멜로의 여왕이라고 해도 토씨 달 사람 없져?

글구 저런 연기로 매번 인기끌 사람 있슴 나와 보시라구 혀봐봐여...!!
누군지..자꾸 지우에게 안티 거는 평론가들...
제발 연기평만을 하시구 그넘의 개인의 결점을 필요이상으로
덜쳐내어 우려먹는 일은 하지 말았음 하는 바램 간절하오!
그 평가는 한 개인이 안해도 시청자가 알아서 다함다. 맘에 안들면 보지 않으면 될것이고
그러면 자연히 평가는 이루어 지는거 아닌가여? 굳이 보면서 그런 말을 뱉는것은
지우를 두 번 죽이는거야요...
세상에는 여러 다양한 혀를 가진 사람이 있져?
짧은 사람....나름대로 구엽더만
긴 사람....너무 말이 찰져서 무섭더만
알맞은 사람..그럼 아나운서가 넘 많아 어캐요?
ㅋㅋㅋ말도 안되는 글로 지우를 이뿌게 봐 주고픈 이런 시청자도 있다는거...그 이상한 평론가가
알아 주었으면..............................................
만약에 지우가 말까지 디따 잘하구 얼굴두 이뿌구 몸매두 끝내주구..............그랬으면
지금처럼 보호본능을 일으키게하는 매력이 크게 느껴졌을래나????


    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시와요~~~~~♥♥




    -포샵꼬랑지들...다음 천국계단홈페이지에서-
    * 운영자 현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12 01:05)

달맞이꽃

2004.01.07 20:08:53

반가워요 ..눈탱이님 ..후후~
또또 뺏다고 모라 카지는 마셔용 ..후후~
하연을 풍성하게 지우님 이뻐라 해주시니 무척 고맙고 기분 좋습니다 ..후후~
군데요 ..토하나만 답시다요 ..호호~
모냐하믄 얼굴도 이쁘구 몸매도 긑내줍디다 ..그랫으면에 토달아서 얼굴이면 얼굴 몸매면 몸매 ...끝내줍디다 .
지가 한두번 본게 아니라서 ..원래 말이라는것이 그러자나용 .어 다르고 아다르고 님말대로 말 잘하면 아나운서님들 죄다 쪽박차게~~ㅎㅎ
정말 아나운서 넘 많으면 어캐요..후후~
암튼 ..천계에 빠지신것 같아서 같은맴이라 반갑고 또 반갑구몬요 .후후~
거슬러 올라가서 하연에 두 그림을 사랑한 이 아지매 이웃사촌을 요기서 보니 무지 반갑네요 .
드뎌 오늘 ...천계는 10시에 꼭 하지라 .그 감동을 함께 나누기를 바라며 종종 마실겸 흔적이라도 맡읍시다 ..^0^

또또 눈탱탱이

2004.01.07 20:56:11

ㅋㅋㅋ달맞이꽃님!
안녕하십니껴?
흐미 그렇게 읽어시요? 아닌뎅...
그냥 말까지 잘했다면...
흠...그러니깐 한가지쯤은 발전을 할 수 있는 구석이
남아 있어야 인간 같다는 말이구.. 그 이뿐 몸매와 얼굴에 천사같은 성품에다.......말까지 청산유수같이 한다면...물론 좋겠지만 그러면 너무 울덜이 가까이 하기엔 쪼맨큼 어렵지 않았을까 하는 말임다!
님..저녁시간 행복하시구요....난중에 천국계단 방송때 텔레파시로 우리 만나요!!!!!!!!

JS&SJ

2004.01.07 21:03:19

또또눈탱탱이님..^^ 후기 너무 잘 읽었습니다. 너무너무 개성있고, 좋은 후기네요..각 장면에서 생각지 못했던 의미들까지..아! 그랬었겠구나..하면서 읽으니 너무 공감되고요,,,ㅎㅎ..여인숙에서 송주가 정서 메세지 들었을때 "송주오빠도 못찾게.."그거 듣고 뛰어 나갈때여..전 정서로 깨닫고 나가는가 생각했었는데,,그건 아니더군여..ㅋㅋ 아무튼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영상도, 음악도 좋구요..^^그럼 안녕히 계세여.

운영자 현주

2004.01.07 21:04:49

가만.. 또또님을 우리집서 처음 뵙는건가요? 그래두 익숙한 이름이라 낯설지않아 좋네요..^^
반가워여 또또 눈탱탱이님..^^ 여기서 뵈니 더 좋네요..^^ 또또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구..건강하세요..
그리고 천국의 계단 열심히 시청하는거...마져요.. 우리가 할수 있는 가장 좋은 응원이지요..
이제 한시간 남았네요.. 오늘,내일 방송분도 보시구 좋은 시청소감 올려주세요..^^
언제 놀러오셔도 환영해드릴께요~ 편하게 놀러오세요..^^ 여긴 지우님의 집이잖아요.............^^

달맞이꽃

2004.01.07 21:06:05

허허허~
그런 말이였능교 ?
우리 운영자님이 자꾸 헷갈리면 추방한다 경고 했는디 또 ..헷갈렸지모여요 ..부끌~부끌~~ㅋㅋ
이해해주시고 꼬옥 짚어주시니 감계무량 ..감사하옵니당~~헤헤~
지가요 ..오째 조매라도 지우야그가 엇나가도 혈압이 올라서리 ㅎㅎㅎ고기다 감도 떨어저서 자주 헷갈립니다요 ..호호~
모오..나이탓이라 돌리고 싶지만서두 ..허허~
암튼 ...텔레파시 보낼꼬마 ..10시에 봅세다 ..ㅎㅎ

눈팅이

2004.01.07 21:12:19

지두 첨엔 쪼맨치 햇갈립디다요.
'얼굴두 이뿌구 몸매두 끝내주는데... 말까지 디따 잘하구 ... 그랬다면'
이렇게 도치법을 사용하셨으면 아무런 오해가 없었을 거라 사료되는군요.
눈탱님,
스타지우안에서 즐건 밤 되시와요.
v

Jennifer O

2004.01.08 00:03:37

Wow! Thanks! Beautiful shots of the drama... i'm kind of getting impatient.. how i wished the VCDs are available now! Songs especially ... po shi ta... are nice too!

눈팅지우왕팬

2004.01.08 01:09:04

탱탱이님, 여기서 뵈니 넘 반갑씀다.
지두 여기 놀러왔시유. 지가 누군지 궁금하쥬?
지우님 사랑하는 맘, 천계 사랑하는 맘, 상우님
이뻐하는 맘(지우님과의 어울림이 이뻐서)......
여기서 마음놓고 풀어 보셔요. 별지기님들도 무척
반기실 것 같아요. 또 뵈요. 요사인 날밤 샐일 없으시쥬? 좋은 꿈 꾸셔요.

2004.01.08 09:50:44

흐~~미 또또눈탱탱이님!!!
아뒤만 보고 깜짝 놀랐다아닙니껴...ㅋㅋㅋ
마실 오셨어요???
또또 눈탱탱님 !! 님도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음악도 잘 듣고 잘 봤습니다

하여가팬

2004.01.10 00:37:32

음악도구가 멋지고 굉장히 예쁘네요^^
연속음악도 편집을 아주 잘하셨어여
음악도구 복사해서 써도 괜찮죠 ?...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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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더이상 날 찾아오면 거긴 아마 지옥일꺼야! Heaven2312 2004-01-12 18926
355 천계 모든 관계자에게 드리는 당부의 글 [7] 꿈꾸는요셉 2004-01-09 21794
354 시상식때... sue 2004-01-03 21303
353 그래...친구하자.친구라도 하자... [6] 그리움 2004-01-09 27207
352 그들의 사랑은 현재진행형 [6] 라이프 2004-01-09 22691
351 천국의 계단 12회 후기(이게 모야요?) [5] 또또 눈탱탱이 2004-01-09 21742
350 천국의 계단을 기다리며.... [3] 그린비 2004-01-08 21082
349 천국의 계단11회... 후기(통쾌했던~) [11] 또또 눈탱탱이 2004-01-08 20301
348 나 천국의 계단 보고오면 안될까? [3] 삐노 2004-01-08 19264
» 천국계단... 늦은 후기 9회,10회 [10] 또또 눈탱탱이 2004-01-07 19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