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이~
겨울연가를 보시면 입고 나오는 의상의 색상에 따라서..
네가지 캐릭터의 색깔을 볼 수 있습니다.

1.배용준-브라운 또는 베이지.
좀체로 맘을 드러내지 않는 준상의 색깔이지요..
겨울숲의 색깔이기도 하구요..
준상의 더플코트도 브라운이구..엠티에서 입었던 파카 역시 브라운입니
다..튀지 않는 색이지만 어느 장소에서건 존재감을 발휘하는 색이 바로
브라운이 아닐지요..

2.최지우-노랑
유진의 더플코트 역시 노랑색입니다..자신의 의사를 당당히 표현할 줄
알고 명랑발랄한 느낌을 주는 유진의 성격과도 맞아 떨어지는 색상입니
다.또한 겨울 다음의 봄의 색깔이기도 합니다.
준상의 얼어붙은 겨울의 맘에 생명의 온기를 넣어주는 색이 바로 이른
봄에 피는 노랑 개나리와 같은 유진의 칼라입니다...
역시 오늘 엠티에서도 유진은 노랑 파카를 입었지요..

3. 박용하- 파랑(감색)
범생이라는 설정에 따른 상혁의 색은 차가운 불루입니다..
따뜻한 파스텔톤인 하늘색이 아닌 감색이나 짙은 파랑은 유진에 대한 바
다와 같은 상혁의 맘을 표헌하는 것일 수도 있고..또한 누구에게도 자신
의 결점을 보이지 싫어하는 상혁의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물처럼 유진을 감싸고 도는 그의 맘일수도 있겟네요..

4.박솔미-빨강
당당하고 거칠 것없는 정체모를 자신감의 소유자 오채린
"내가 그건 잘 아는데로.."로 시작하는 그녀의 자신감은 그녀의 붉은 입
술과 아름다운 외모에서 나오는 (이쁘면 다 용서된다는 신념의 소유자
같은) 자신감인데요..
이러한 그녀의 캐릭터는 그녀의 빨강 더플코트와 오늘 엠티에서의 빨강
파카로 연결됩니다..


물론 다른 의상들을 입고도 나오지만.
브라운.노랑.파랑.빨강이..대표적으로 극의 주요 배역들의 캐릭터를 표
현한다고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이런 느낌들이 계속 될런지는 두고봐야겠네요..

꼬랑쥐:오늘 산속에서 나눈 대사에 나온 북극성..폴라리스.
먼가 복선인 것 같지 않습니까?
그래서 네 아뒤도 폴라리스로 했다는..^^~
조은 밤 되세요~
일주일아 빨리 가라~~~~~~~~!!

========================================================
케베수 게시판에 갔다가 폴라리스님의 글이 있어 가져옵니다..
전 갠적으로 유진의 색이 그린이라고 생각했는데.. 애플그린이요..
노란색이군요.. 그래도 봄을 나타내는 색이니 대충 제 예감이 맞아 들어간거죠?
각 캐릭마다 색감이 들어있다고 생각하니 의상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각 주인공들의 캐릭을 잘 알수 있네요..
참 케베수 게시판에 이상한 글들 지금은 별로 안올라 오구 있네요..
드라마 중반부로 가면 더 괜찮아지겠죠??

댓글 '2'

바버의꿈

2002.01.16 10:54:21

그럴듯 하넹..

역기소녀??!!

2002.01.16 11:37:58

잘 어울리네여 특히 용준님에게 어울리는 색깔이 브라운이나 배이지인건 저와 같은 생각이에여 글고 이건 제 생각인데여 명랑한 지우님 이미지에 밝은 그린도 잘 어울릴것같지 않나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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