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가지 사랑 이야기☆

돌아서지 못하는 :*:사랑:*:
그러면서
눈물만 흘리는 :*:사랑:*:
시간이 가면 잊혀지는 :*:사랑:*:
멀리서 그리워만 하는 :*:사랑:*:
가슴으로 하는 :*:사랑:*:
그래서 시시한 :*:사랑:*:
손 한번 못 잡고 헤어지는 :*:사랑:*:
마음으로 찡하는 :*:사랑:*:
혼자하는 :*:사랑:*:
그래서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
항상 부담이 가는 :*:사랑:*:
목숨까지 바치겠다며
허풍 떠는 :*:사랑:*:
누가 뭐래도 무조건적인 :*:사랑:*:
시를 쓰며 위로 하는 :*:사랑:*:
종이학을 접으며 기도하는 :*:사랑:*:
돈 없으면 못 만나는 :*:사랑:*:
일년에 한 번
만나는 견우와 직녀의 :*:사랑:*:


:*: 인터넷에서 본 건데, 쓰고 보니까 열 일곱가지 사랑이야기네요...
근데. 왜 열 아홉가지?...^^

이거 보면서 생각해 본건데...
유진이의 지울 수 없는 사랑....
민형의 사람하는 사람을 위해 말 없이 바라봐 주는 사랑....
상혁의 소유하고 싶은 사랑....
채린의 빼앗길 수 없는 사랑...

이 모든 것이 다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너무나 착해서 다른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하고 싶지 않은 유진이의 마음도,,,,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민형에게 끌리는 마음까지도....
유진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음을 알고도, 자신을 무너뜨려가면서까지 유진을 소유하여 곁에 두려는
상혁이의 마음도,,,,
그래서 괴롭지만. 그렇게라도 곁에 두고픈 상혁의 마음까지도.....
다시는 빼앗기고 싶지 않은 채린의 마음까지도,,,,
이 모든 것이 사랑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사랑이란 것.....
상대방을 아껴주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거지만....
그 속에서 생기게 되는 집착. 미련, 욕망까지두 사랑의 한 모습이 아닐까요...
이 글을 쓰다보니, 상혁의 마음이 더 이해가기두 하네요...

늘 한사람만을 바라봤는데....
이젠 자신에게 와 줄 것만 같았던 유진이가 또 다른 사랑을 향해서 마음을 움직이고 있으니...
8회 상혁의 행동,,,,그럴 수도 있을 것 같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사랑이라는 거......

사랑의 고뇌처럼 달콤한 것이 없고 사랑의 슬픔처럼 즐거움은 없으며, 사랑의 괴로움처럼 기쁨은 없다. 사랑에 죽는 것처럼 행복은 없다. - E.M.아른트

정말 그렇죠?
겨울연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 인 거 같아요....
제가 확대해석 한 것두 있지만...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