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님홈피에서 펴옴..

정말로 진실로 두사람은 남매가 아닙니다!!


남매였다면 강미희씨가 그렇게 붙어다니는 두사람을 그냥 놔둘리가 없습니다...
연주회를 취소시키면서까지 말리고 다녔겠죠...
과거에 두사람이 약혼까지는 했어도 같이 자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같이잤다면 유진이 아버지 성품에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강미희씨를 버리면서까지 유진이 엄마랑 결혼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아무일이 없었기에 강미희씨가 자살소동을 일으켰는데도 끝까지 외면했겠죠...
상혁이 아버지가 강미희씨를 구했다고 했죠?
강미희씨를 구한 그날밤에 준상이가 생긴것 같아요...
짝사랑하는 강미희를 위로해주다 일이 생겼겠죠....
그리고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아무리 되새겨도 남매가 될 가망은 없습니다...
오직 강미희씨의 현수에 대한 복수심에 둘을 떼어놓을려고 준상이에게 확실한 언질을 주지않아 준상이가 오해하고 있습니다...
준상이를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엄마의 복수심에 준상이와 유진이가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내일 방송을 어떻게 볼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아예 커다란 수건을 준비해두고 겨울연가를 봐야할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이렇게 울리다니....
상혁이 아버지는 알지도 못하면서 왜 상혁이한테까지 얘기해서 둘의 결혼식을 망쳐버리는지...
준상이가 모든것을 알고도 하느님한테 죄송합니다까지 말하면서 결혼하려는 이유가 정말 대단하더군요...
준상이의 사랑이...
준상이는 영원히 유진이곁에 있겠다고 맘속으로 결혼을 한거잖아요...몸이 떠날지라도....
만약에 둘을 갈라놓는다면 준상은 영원히 혼자살것 같아요....
그의 용기와 사랑에 두손두발 다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