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지 우.... 그녀에게 찬사를....

조회 수 3133 2002.03.16 13:14:30
허니헌이의 찬돌님글을 퍼왔습니다...
울가족들 우울한맘 조금은 풀리시지 않을까 싶어서요...감사합니다..찬돌님


우리에겐 우선 프랑스의 국민 배우인 이자벨 아자니를 쏙
빼닮은 아름다운 여인으로 기억되는 지우양...

왠만한 남정네 배우들 지우양 옆에 세워두면 그녀의 청순하고
맑은 미모에 기고만장 기세가 팍 꺽이게 만드는 그녀....

이젠 제법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무르익어
그녀를 보는 것만으로도 하아.... 한숨이 나오게 하는 그녀....

뭣보다 아.날에서 우리의 실땅님과 함께 연기한 인연으로
지금껏 단 한 번도 그녀에게 주목하지 않던 우리들에게조차
확실히 각인 된 행운의 주인공....

병헌과의 강렬한 (?) 키스씬으로 인해 부러움반, 질투반
은근히 라이벌 의식을 느끼게 만들던 그녀...

아.날 이후 지우양이 출연한다는 이유만으로 겨울 연가를
가열차게 보았고....


겨울 연가에서 그녀는 더 이상 얼굴만 예쁜 인형이 아니었다.
어느덧 작품 전체를 좌우하는 완전한 주인공이 되어 있었다.
월등히 나아진 연기력과 한층 더 깊어진 눈빛은 그녀의 성숙한
분위기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고,
상대 배역과의 호흡 또한 그녀가 리드하는 듯한 인상을 줄만큼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 주었다.

지우양의 눈물 연기야 이미 아.날에서 그 실력을 인정 받았던 바..
겨울 연가에서 비극적 운명을 감내해 내는 유진으로 분한
그녀는 인물과 동화 되어 마치 유진이처럼 슬프게 슬프게 울었다.
적어도 우는 연기만큼은 용준군이 한 수 아래더라....

연기에 대한 감각과 극 전체의 흐름을 읽어 내는 호흡이 분명히
전과는 달랐다.
이젠 그녀도 연기의 맛을 느낀 것일까...
아름다운 그녀는 진짜 연기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최지우양....
아름다운 당신의 미모만큼 점점 좋아지는 당신의 연기력을
칭찬하고 싶어서 이 글을 씁니다....
거듭 정진하여 좋은 연기 계속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여자 배우가 실력파 연기자로 거듭나는 모습을
지켜 보는 것....
그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거든요....

진정한 배우로 살아 가십시오.
당신이 택한 길이지만 우리 역시도 당신의 미래에 거는
기대와 성원이 대단하단 사실을 잊지 마시고,
늘 변신하는 모습, 늘 노력하는 자세로 나름의 한경지를
개척해 가는 줏대 있는 연기자로 살아 가십시오....

댓글 '7'

순수지우

2002.03.16 13:31:41

감동감동..정말 눈물연기는 그누구도 따라올자가 없져~^^이번 결연가를 통해 더욱더 성숙되고 발전된 모습 보여주신 지우언니,넘 감사하구,사랑하구여~ 이 글을 읽으니 정말 힘이나여!! 좋은글 올려주신 찬돌님과 우리맘을 풀어주시려고 옮겨와주신 아린님..정말 감사드려여~좋은 주말 보내세여*^^*

하얀사랑

2002.03.16 13:34:05

찬돌님이란분 정말 감사하네요... 그리고 이런 글 업어와주신 아린님도 감사해요... 지우언니 좋아하는데 우린 아무런 조건도 댓가도 이유도 없습니다,,, 최지우이기에 사랑하는 거죠,,, 정말 눈물 나네요..

운영2 현주

2002.03.16 14:02:39

네..찬돌님..우리 지우 꼭 그럴꺼라 믿어요.... 우리 기대 저버리지않는 지우 될거라 믿어요~ 글 감사드리고....찬돌님도 행복하시길.........^^

재현~^^*

2002.03.16 14:10:29

마자용~ 울가족들말이다 맞아용~^^ 찬돌님도 올한해 하시는일잘되구 행복하시기를 빌꼐요~^^* 쿠쿠~

정아^^

2002.03.16 16:17:45

^^ 울 지우언니.... 카멜레온같은 진정한 연기자 될 날... 얼마 안남았어요~ 그죠? 지금의 연기두 정말 울트라~ 나이쑤~ 짱이지만..ㅎㅎ 같이 울고싶어질 정도구..... 흑흑

지우용준사랑

2002.03.16 16:50:56

지우언니만한..연기자는 없죠...ㅋㅋ

김구희

2002.03.16 17:10:45

지우가 누군데 그럼요 지우만한 여자배우 없어요 마음씨 얼굴 생각 남 배려하는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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