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같은 현주님*^^*

조회 수 3262 2002.04.11 09:06:56
jeehee
그저께 현주님이 올려놓신 love is all around 뮤비 보고 키스할까요를 또 빌려봤어요..물론 새벽 2시 넘어 잤지유..그리고 중간에 5시에 둘째 우유먹이느라 깨고 6시에 회사 갈 준비하느라 일나고..

애 둘 딸린 직장다니는 아줌마인 저한테는(둘째는 아직 돐 안되슈!) 평일에 비됴보는 건 잠을 포기하는 것과 같은 것..내 그것을 알지만 현주님이 올려놓으신 그 뮤비 땜시 어쩔 수 없었어요..

그래서 오늘 현주님 한테 잠못잔거 책임지라고 앙탈부릴려고 했는데...
현주님이 먼저 우울하시다고 힘드시다고 오히려 저희들한테 앙탈을 부리시네요 ㅋㅋㅋㅋㅋㅋ.

여우같은 현주님*^^*...우리에게 좋은 것 많이 물어다주시는 제비인 줄 알았더만..그대는 정녕 여우였나요???

아웅! 졸려라...
현주님...그래도 저 앙탈부릴래요...잠 못잔 거 책임지슈!!

현주님이 무슨 일이 하나 회의가 들 때면 현주님이 수고하신 많은 자료 하나 하나에 저같이 감복받아 잠까지 포기하고 아줌마가 있다는 걸 기억하시고..얼릉 힘내시고 우울한 거 다 털어버리시고 우리에게 돌아오세요^^

댓글 '2'

sunny지우

2002.04.11 09:17:32

jeehee님! 우리 현주님께 병주고 약주고 ,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는 것 같아요 . 님의 글 너무 재미 있어서 크게 웃고 있답니다. 현주님도 이글 보고 박장대소 할거외다. 하하하!!! 글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하얀사랑

2002.04.11 19:12:59

지희님 안녕하세요?^^ 현주언니 지희님 글 읽고 힘내셔서 밝은 모습 곧 우리에게 보여줄거에요,,, 써니언니~~ 안녕하세요?^^ 모두 편안한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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