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스
집에 오는길의 두손은 무거웠지만 제 마음은 푸근했답니다.
시티문고에서 컴퓨터 책을 살까 해서 갔었거든요...
님들의 음악, 사진,동영상 올리는것을 보고 저두 넘무 하고
싶은 생각에 그나마 컴에 대해서 아는 언니랑 서점에 갔답니다.
그언니가 ''드디어 너두 컴맹에서 탈피를 하는구나'' ''좋아하는
연예인땜에 배우는 애들이 상당하다며, 너두 효과를 보는구나''
하는거 있죠?
전 제 자신이 넘 답답했거든요...
그래서 언니가 잘 조리있게 설명된것을 찾아서 처음부터 글 다
읽고 차근차근 해야된다고 계속 말하는거에요..
근데 제가 쪼매 포기가 빠른 편이어서 걱정입니다.
그 수많은 책들속에 종이 냄새를 킁킁 거리며 전 불현듯 이런
책을 사야겠다. 싶었어여...
제가 이런 생각을 갖기에는 스타지우 식그들이 큰 몫을 차지했을
꺼에요? 다들 발뺌하는건 아니시죠...
모든걸 다 수용하고, 넓은 마음으로 보듬어주는 울 식구들...
전 우동 한그릇 과 창가의 토토라는 책도 같이 샀어요...
내 마음을 우선 먼저 일깨워야 한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누굴 사랑할수 있겠냐는
말처럼 우선 저 먼저 깨달음을 배울려구요..
저 먼저 깨우치고나서야 다른 사람의 아니한 점을 말할수 있을것
같아서요...
그런 생각을 하니 두손은 무거웠지만 마음만은 가벼워지던걸요?
먼저 우동 한그릇을 읽어야 겠어요...
님들도 괜찮으시면 빌려드릴까여?
책 값이 넘 비싸서 말이죠.. 3권 샀는데 4만원이라니...


피에스: 책을 넘 신중히 읽고 분석을 해서 넘 많은 깨우침으로 인해
           머리가 이상해지면 님들 저 버리실건가여?    

댓글 '5'

하얀사랑

2002.05.02 11:22:33

ㅋㅋㅋ 마르스언니~ 너무 많이 분석하시진 말구요~^^ 좋은 글귀 있으면 꼬옥 올려주세요~아셨죠?^^ 창가의 토토 정말 좋게 읽었어요~^^언니 오늘 좋은 하루 되세요~

운영1 아린

2002.05.02 12:11:06

마르스님도 분석의 대가가 될듯....좋은내용 있음 꼭 올려주세요........기대하고 있을께요...ㅋㅋ 책읽기 귀찮아 어케 끼어볼려는 아린이 부끄럽군용...ㅋㅋ

운영2 현주

2002.05.02 14:42:19

이.....마르스님.........음악 사진 동영상 올리는거 정도는 제가 가르켜드릴수도 있는데.......아잉~ 잘 안되면 언제든 말씀하세요..... 저의 수제자 4호에 올려드리지요.........^^ 책 많이 읽고 독후감쓰기~ 오호호~ 창가의 토토라는 책은 저도 읽고 싶더라구요~ ^^

앨리럽지우

2002.05.02 15:01:01

마르스님... 닉네임 사진 예뻐요~ㅎㅎ 좋은 글 많이 기대할게욤^^

세실

2002.05.02 16:15:54

마르스님 하이루^^ 인터넷서점에서 책사면 할인되는데..40,000원 이상되면 배송료도 없고 ..전 yes24.com이용해요. 좋은 책 많이 읽고 컴 공부도 많이해서 예쁜 자료 많이 올려주시라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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