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에게 난 어떤 팬일까?

조회 수 3137 2002.05.27 19:36:36
김문형
언제부터인지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자기전에 컴퓨터 주위를  
맴도는 제 자신을 보았습니다.

딸아이를 계기로 이제는 엄마인
제가  더 적극적이 되어버렸습니다.

딸아이가 묻습니다.
엄마는 나만할때 누구 좋아했냐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었습니다.
딸아이가 또 묻습니다.
엄마는 지우언니 어디가 좋냐고...
전 그냥 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아이의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보며 생각했습니다.
왜 지우를 좋아하게 되었을까?
전 지우의 밝은 모습을 좋아합니다.
전 지우의 예뻐보이려고 하지 않는 모습을  좋아합니다.
전 지우의 주어진 배역에 최선을 다하는모습을 좋아합니다.

첫사랑에서 겨울연가까지 지우의 연기를 보며
다른이는 항상 비슷한 역활이라 하지만
전 순수한 또는 다른이가 얘기하는 청승맞은
연기 조차도 지우이기에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우와의 만남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달력에 날짜 지워가며 지내지만
막상 지우를 보게 되면 아무말도 못할것을 압니다.
수 많은 팬들중에 저를 지우는 물론 알지 못합니다.
그래도 지우에게 서운해하지 않습니다.
지우와 한공간에서 얘기하고 웃는것만으로 행복합니다.

전 지우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합니다.
지우도 저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지우곁에서
지우의 연기에 박수쳐주고,
조언해주며 지키고 싶습니다.

요즘 힘든일을 겪으면서
침묵으로 대처하는 지우의 모습에
다시한번 믿음이 갑니다.
외유내강!
지우와 잘 어울리는 말 같습니다.

사랑하는 지우!
지우의 항상 밝은 모습.
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도 지우에게 보이지 않는
울타리가 되어 지우를 지켜주고 싶습니다.

바쁜 일상에 쫓기면서 건강에
좀더 유의 했으면 바랍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지우와의 만날날을....

오늘도 지우생각에 두서없이  글올려봅니다.
언제나 지우 가족 모두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합니다.

댓글 '3'

바다보물

2002.05.27 19:58:11

문형언니 저도 마음 설레며 지우와 만날 날을 기다려요 언니 우리 지우의 참모습을 사랑하는 예쁜 팬이 되요 그냥 좋다는 언니 대답 정답인 것 같애요 유진이가 그러잖아요 좋아하는데 이유가 없다고......괜히 언니글 땜에 나까지 .......맛있는 저녁 드셨어요?

정은하

2002.05.27 20:08:48

sunny지우

2002.05.28 21:11:19

문형이는 지우의 소중한 팬이야. 우리가 어떤 댓가를 바라고 지우를 좋아한 것 아니니까....울타리기 되는 팬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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