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이제야 들어옵니다.
기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이라 조금은 설레습니다.
기차 시간을 놓칠까봐 조마조마한 마음에 정옥언니,봄비언니,문형언니,
발라드언니,유포니언니를 만나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하다 어느새
대전에 도착했습니다.
글에서 뿜어져 나오는대로인 페드라언니, 또 궁금함에 뵙고싶었던
토토로언니,온유.... 넘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말은 많이 못 나눴지만
다음에 뵐때는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아이디가 넘 잘 어울리던 삐노, 수고가 많았던 현경이, 수줍게 웃던 태희,
같은 수지에 사는 앨피네 만나서 반가웠어요.
혜경이는 어떤 친구일까? 궁금했는데 이번에 볼수 있어서 좋았구,
온천은 잘하고 올라갔는지 이쁜 피부가 더 이뻐진건 아닐까?
또, 써니지우언니,코스언니,보물,현주... 오랜만에 만났지만 또 봐도 좋죠?
지연아 땀이 많이나서 옷을 세번이나 갈아입고 정말 수고했어.
그리고 지연이 어머님께 고맙다고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어느새 시간이 금방지나 너무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많은분들을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힘드셨을텐데 저를 집까지 데려다주신 요셉언니
고마웠습니다. 다음에 뵈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