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 식구들!!!

정말 오랫만에 제 글을 남기네요..

지금 앨피네는 학교에서 낼 수업시간 발표할 논문읽으면서 발표준비하고 있는 중이죠..

밖에서 이혁재가 하두 꽥꽥 거려서.. 쪼금 짜증나지만... 그래도.. 지우님 팬미팅때 생각나서 용서하고 있답니다.. 무슨일이냐구요?? 무슨 프론지는 잘모르겠지만... 최수종이 나와서 축구시합하는거 있죠? 그 프로 녹화하는거 같아요... 암튼.. 이혁재가 사회를 보는지 장난아닙니다.. 제가 있는 곳이 운동장 바로 옆이라서.. 여과없이 다 들리거든요.. ㅋㅋㅋ
암튼... 보고싶은 맘 꾹 참고 책상에 앉아 있어여..

어제 수능 셤이 끝나서 그런지... 신촌에도 학생들이 진짜 많이 나왔떤걸요..
예전에 대학입시 끝나고 홀가분 했던 그 기분이 느껴지던걸요..
벼리도 지금.. 어느정도 홀가분 하고 있을 거라 생각되요..

오늘 하루종일 꾸물거려요..
날씨만 춥다면 꼭 눈올 날씨인거 있죠.. ^^
눈이 빨리 왔으면 좋겟어여..
눈 맞으면서... 지우님 생각하면 낭만 캡!! 이겟죠?? ㅋㅋㅋㅋ

지금 귀가에 하얀연인들이 흐릅니다.. ^^
지우님하고 용준님의 겨울연가 한장면이 모니터한쪽에 있어여..
벌써 11월이네요.. ^^ 겨울연가에 푹빠져 살던적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 다 되어갑니다..
올해는 용평에 꼭 가볼까해요..
꼭 겨울연가 흔적을 다 확인하고 오려고 합니다.
사실 가을이 다 가기전에 외도를 갔다오고 싶엇어여...
저희 엄마가 3주전인가 갔다오셨는데.. 너무나도 좋다구......... ^^
그런데..저는 아무래도 못갈거 같습니다..
저는 주말아닌 주중에 어딘가 가고 싶어지는데...
등록금이 너무 비싼탓에 학생이 수업빼먹고 갔다오면 너무 아까울거 같네요.. 히히히..

암튼... 겨울에는 용평에 갔다오고싶어여... 여름에 추암해변에 갔다오고, 화진포에도 갔다왔을때 너무나도 행복했거든요...
여유가 생긴다면 와타루나 홋가이도도 갔다오고 싶네요.. 이건 희망 사항이죠..
바람난 앨피네 같습니다.. 하하하..

울 식구들... 편안한 저녁을 보내고 계시나요???
행복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 보내시길 바래요...
그럼.. 또 담에바요... ^^
사랑합니다........... ^_____________^

주저리 주저리 앨피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