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오빠들 어제 11시 45분에 모두들 보셨는지요.
항상 12시에 자도 쉬운일이 아니네요.
역기보다 무거운 눈꺼풀이 내려왔지만 언니 오빠와
지우언니 생각하면서 꾹 참고 있었는데
시작하니까 그무겁던 눈꺼풀이 공기처럼 가벼워 졌어요.
정말 이런 기분 처음이예요.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아빠도 같이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어 하셨어요.
저도 은수선생님 처럼 예뿌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선생님 만났으면 좋겠당
오늘......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항상 공부때는 집중했던저가
교과서에 영화이미지가 보이고 영화만 생각나고
참 미치는줄 알았어요. 알잖아요. 학교에서 잠시라도 한눈팔면
선생님의 꾸짖음을 들어야 한다는것......
하지만 선생님에게 너무 좋은이미지가 많고 예뻐하셔서
가끔씩은 생각할수있었어요. 히히 공부시간에 다른생각하는것도
재미있던데요.. 어떻게 은수선생님 날라리처럼 있던때 너무 귀여워요.
선생님이 담탱이고 소개할때 담탱이라고 소개할때 재미있었어요.
귀엽고 호기심많은 소녀처럼 발랄한 은수선생님
조용하고 온순한 양처럼 순했던 유진이
백합처럼 우아하고 하얀 사랑을 했던 정서
쑥맥이었지만 한남자에게 빠져 아찔하고 즐거웠던 선영
모두모두 행복하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