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주연 한중일 합작드라마, 11일부터 방송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톱스타 최지우가 주연을 맡은 한중일 합작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의 국내 방송일정이 확정됐다. 케이블TV 영화채널 홈CGV는 ''101번째 프로포즈''를 오는 11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전 8시 방송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월 국내에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중국 배급사의 요청으로 방송이 연기됐던 이 드라마는 1991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돼 인기를 끈 동명의 일본 트렌디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 국내에서는 김희애, 문성근이 주연을 맡아 영화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99번째 맞선까지 모두 퇴짜를 맞은 남자주인공 정금태가 결혼식 당일 신랑의 교통사고 이후 그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하고 사는 이소용과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여자 주인공 이소영 역을 맡은 최지우는 지난 2003년 10월부터 중국 상하이와 국내 제주도 등지에서 촬영, 지난해 9월부터 중국의 북경TV2를 통해 방송된 이 드라마에 출연하며 특급대우인 회당 약 1800만원의 출연료를 받아 화제가 됐다. 남자 주인공 정금태 역으로는 무협드라마 ''의천도룡기'', ''칠협오의'' 등으로 유명한 대만의 인기배우 쑨싱(손흥)이 출연한다오는 17일부터는 위성방송 스카이퍼펙트TV의 ''후지TV 721''채널을 통해 일본 전역에 방영 예정.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방송될 ''101번째 프로포즈''의 OST에는 국내 인기그룹 신화가 ''Just Be My Love'', 신화의 멤버 신혜성이 솔로로 ''약속해요''를 불렀으며 작곡가 이경섭, 가수 린, 임재범 등도 참여했다.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