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미영기자] 스펙트럼DVD(040740) 자회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연리지`가 일본 수입사인 포니캐년에 미니멈 개런티 350만달러에 판매됐다고 24일 밝혔다.
영화 연리지는 태원엔터테인먼트와 화이트리시네마가 공동제작하고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배급을 맡았다. 최지우와 조한선 등이 출연하며 올해말 개봉예정에 있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일본 판매로 약 33억원의 제작비를 이미 전액 상환해 안정적인 추가 수익 확보가 가능해졌다"며 "일본에서 극장 개봉 후 발생하는 수익과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머천다이징 판권을 제외한 금액으로 이를 통한 높은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일본 판권을 소유하게 된 포니캐년은 일본 굴지의 외화 수입사로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과 `친구` `신부수업` 등 많은 한국영화를 구매했으며, 자회사 포니캐년 코리아를 통해 한국 영화뿐 아니라 음반 공연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일본에 소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주식교환을 통해 스펙트럼DVD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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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영 (flounder@edaily.co.kr)
지우히메의 힘이 놀랍기만 하네요
모든것이 그져~~~감사할 따름입니다
지우씨... 열심히 촬영하셔서 좋은 영화 꼭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