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상실과 삼각관계..
사랑했던 사람이 죽었어도 잊지못하는 그와 그녀
외모가 비슷한 사람에게서 떠나보낸 그와 그녀를 보게되지만
결국은 그와 그녀 자체를 사랑해 버리는..
왠지 겨울연가와 유사한 흐름의 드라마이지만..
겨울 연가와는 달리 천국의 계단은 태화와 정서가 극중 법적남매이므로
삼각관계의 한 축이 무너져 버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사랑이죠..
저도 태화와 정서를 생각하면 태화의 애틋한 사랑, 눈물은 전혀 보이지 않고
병적인 집착으로만 보이거든요.(왠지 기분이 나쁜.. ^^;)
정서가 기억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삼각 관계 특유의 밀고 당기는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주어야했는데 우리나라의 정서와는 조금 맞지않는 설정으로
인해 힘도 못써보고 태화는 시청자들에게 외면을 받아버린느낌이네요.
(물론 캐스팅과 연기를 떠나서.. 사실 태화의 연기는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SBS홈피의 태화에 대한 안좋은 글들도 그의 캐스팅과 연기를 떠나
어떤 일종의 거부감같은 것은 아닐지..
감독이 보여주려했던 태화의 금지된 사랑의 애틋함은 드라마 시작부터
시청자들에게 다가가지 못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싶다던 말하던 현준님의 인터뷰가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 운영자 현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12 00:55)
사랑했던 사람이 죽었어도 잊지못하는 그와 그녀
외모가 비슷한 사람에게서 떠나보낸 그와 그녀를 보게되지만
결국은 그와 그녀 자체를 사랑해 버리는..
왠지 겨울연가와 유사한 흐름의 드라마이지만..
겨울 연가와는 달리 천국의 계단은 태화와 정서가 극중 법적남매이므로
삼각관계의 한 축이 무너져 버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사랑이죠..
저도 태화와 정서를 생각하면 태화의 애틋한 사랑, 눈물은 전혀 보이지 않고
병적인 집착으로만 보이거든요.(왠지 기분이 나쁜.. ^^;)
정서가 기억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삼각 관계 특유의 밀고 당기는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주어야했는데 우리나라의 정서와는 조금 맞지않는 설정으로
인해 힘도 못써보고 태화는 시청자들에게 외면을 받아버린느낌이네요.
(물론 캐스팅과 연기를 떠나서.. 사실 태화의 연기는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SBS홈피의 태화에 대한 안좋은 글들도 그의 캐스팅과 연기를 떠나
어떤 일종의 거부감같은 것은 아닐지..
감독이 보여주려했던 태화의 금지된 사랑의 애틋함은 드라마 시작부터
시청자들에게 다가가지 못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싶다던 말하던 현준님의 인터뷰가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 운영자 현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12 00:55)
달맞이꽃
태화...생각만해도 가슴이 먹먹하답니다 .오년을 그냥 사랑하나만으로 ......후후~
그에 부모와 유리를 생각하면 미워해야 하는데 미워 할수가 없네요 .
오년을 감쪽같이 속인 태화가 미워야만 정석인데 .정서를 바라보는 눈빛이 미워 할수 없게 만들어요 .후후~
연기도 노련해서인지 어색하다는 느낌은 하나도 느길수가 없어요 .실제에도 저런 사람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 ...후후`
누릉지님 진정 방해자는 아니지요 .태화에 사랑지키기 눈물겹지 않아요 .
정말 현준씨 ..연기 굿입니다 .
넘 잘해요 ..알고 있었지만서두 ...새삼 감동받게되네요 .후후~
그에 부모와 유리를 생각하면 미워해야 하는데 미워 할수가 없네요 .
오년을 감쪽같이 속인 태화가 미워야만 정석인데 .정서를 바라보는 눈빛이 미워 할수 없게 만들어요 .후후~
연기도 노련해서인지 어색하다는 느낌은 하나도 느길수가 없어요 .실제에도 저런 사람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 ...후후`
누릉지님 진정 방해자는 아니지요 .태화에 사랑지키기 눈물겹지 않아요 .
정말 현준씨 ..연기 굿입니다 .
넘 잘해요 ..알고 있었지만서두 ...새삼 감동받게되네요 .후후~
팬
8회까지 쭉 지켜본 결과 아직은 한태화의 비중이 많지 않을 뿐더러,스토커 같은 느낌을 지울순 없습니다.하지만,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회자될수 있을 정도면 아무리 조그마한 비중이라도 막강한 연기력과 절제를 요합니다.신현준이라는 배우가 한태화를 맡았기에 아무리 세상의 비난을 받아도 한태화를 완벽하게 살릴수 이ㅆ었고,세상에 알려지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이제까지 집착적인 한태화를 보여주었다면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사람으로써의 한태화를 보여줄거라 믿겠습니다.시청률에 너무 연연해서 그런지 이장수 감독님이 정서-송주 사이를 너무 예쁘게 그렸지만,시청률 전쟁이 시작되는 다음주 부터는 태화를 인간적이고도 슬프게 그릴지도 모르겠네요.서서히 태화도 좋게 보는 시청자들이 많아 졌습니다.그만큼 현준씨의 더 깊은 연기가 요구될겁니다.평범한 캐릭터를 만들지 않는 현준씨의 프로정신이나 이장수 감독님의 열정이 한태화를 단순히 들러리같은 스토커로 만들지는 않겠죠.저는 이 두분을 믿습니다.
하지만 신현준님의 연기는 자연스럽게 드라마에서 녹아 흐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