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보물

아이들과의  나들이는 몇달간의 보육원 봉사와는 또다른 나의 체험이였습니다

온종일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느낀 감정이 오늘도 내 마음에 많은걸 생각하게 합니다

 

긴시간의 봉사를 그만두고 싶어도 아이들이 눈에 밟혀 멈출수가 없다는 코스님...

 

 

어른인 나도 힘들고 고단했던 하루였것만 너무나 즐거워 하고 신나했던 아이들

단 한명도 다리 아프다고 짜증도...투정도...어리광도...

부리지 않았던 아이들이

왜이렇게 내마음에 남아 있는지요

 

특히나 우리집 둘째랑 나이가 같은 *정이!

순하고 여리고 착한 그아이에게서 느껴졌던 나만의 감정이

내일이라도 맛있는걸..그리고 ,엄마가 아니면 해줄수 없는 아주 조그마한

내 성의를 그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마음으로 아이들을 아끼는 좋으신 선생님들과 생활하며 사랑받고 생활하고 있지만

단체생활이다보니  우리는  너무도 당연한듯이 느끼는 모든것들을

자제하고 절제하고 인내해야하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 한명한명 필요한 물건을 정성껏 준비해오신 지우씨 덕분에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쩜 그리도 다정히 아이들과 포옹을 하는지 나도 가서 안겨 보고 싶었다우ㅡ.ㅡ)

 

 

힝~~~

그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신 스타지우의 여러님들 존경합니다

정말로... 진심으로... 참말로... 진정으로... 존경합니다

 

지하에 계시는 님들!!!

저처럼 나오셔서 봉사에 많이들 참석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끝으로 보물이의 후기를 마칩니다


댓글 '6'

현주

2012.05.22 22:15:23

지하에 계시다..다시 나오시니까 좋죠? ^^ 저도 지하생활 좀 했는데..나오길 잘한거 같아요..ㅋㅋ

그날..고생 많으셨어요... 사실.. 그런데 다니다보면..우리가 더 배울것들이 많은거 같아요..

봉사다니실라면.. 건강 잘 챙기셔야해요.. 허리아프다고 하시더니..괜찮아 지셨나욤? 건강 잘 챙기셔서..담달 해성 보육원에서 뵈어욤~ ^^

2012.05.22 22:16:29

바다보물님  후기 잘봤습니다.

흐믓하게 읽고 갑니다.^^

최지우

2012.05.22 23:56:56

저역시두 꾸준히 5년이란 시간동안 봉사활동에참여하고계신,님들.....

온맘다해,존경합니다!!!!

mako

2012.05.23 00:07:07

바다보물님

봉사, 수고하셨습니다.
번역기를 사용해서입니다만 , 바다보물님의 어머니로서의 , 상냥한 기분이 전해지고,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벼리★

2012.05.23 01:01:13

그죠 언니.. 지하에 계신 분들 나오세요오오옷!!!ㅋㅋㅋ

 

언니 너무 날도 더운데 고생 많으셨어요

몸살 안나셨나 모르겠어요~~

 

네아이아빠

2012.05.28 00:47:08

지상에 오랫동안 있다가도... 뭔가 계기가 있다보면.... 멀어지고 싶어서 멀어지는 것이 아닌데도...

지하로 숨게되죠...

 

한번 지하생활에 익숙하게 되면, 다시 지상으로 나가기에는 용기가 필요해 지고...

 

그래도 오랫만에 나오는 지하인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반가워해주시는 님들 덕분에

바다보물님도 큰 힘을... 위로를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제는 이름도 가물가물 하네요~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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