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스파이 최지우 되레 속고 팬심 얻었다
[TV리포트=송승은 기자] 자신이 스파이인줄 알고 신나했던 최지우가 되레 '런닝맨' 멤버들에게 속은 사실에 망연자실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최지우가 출연해 톡톡 튀는 예능감으로 맹활약했다.
미션 대결은 최지우가 학창시절을 보낸 부산에서 펼쳐졌다. 송도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등 명소를 배경으로 그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았다.
이날 최지우는 멤버들과 팽팽한 심리게임을 벌였다. 스파이로 지목됐고 특별 미션 수행을 위해 모든 게임에서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사전에 모든 것을 안 멤버들은 역으로 최지우를 속였다.
최지우는 뒤늦게 자신이 속았다는 상황을 깨달았다. "아니 런닝맨이 사람을 왜 속여?"라며 억울해하자 멤버들은 최지우의 순수한 모습에 팬심을 드러내며 즐거워했다.
삐져있는 최지우 옆에서 유재석은 "올해 안 좋았던 일 모두 지우고 2013년에는 더욱 즐거운 웃음 드리겠다"며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최지우, '런닝맨' 미남 투표…1위 김종국-7위 광수
[OSEN=전선하 기자] 배우 최지우가 '런닝맨' 멤버 중 가장 잘생긴 멤버로 김종국을 꼽았다.
최지우는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로부터 외모 순위를 뽑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최지우는 1위로 김종국을 뽑았으며, 2위는 지석진, 3위는 하하를 지목했다.
이름이 올라가지 않은 멤버들은 이에 반발했고, 최지우는 "4위부터 6위까지는 동률"이라며 웃었다.
이때 유재석은 이광수를 보며 "넌 7위다"라고 일갈해 멤버들의 박장대소를 이끌어냈다.
sunha@osen.co.kr
지우님 넘 고생하는것 같아 짠했어요.^^
가족들이랑 너무 웃어서 ..ㅎㅎ
지우님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비비안님 기사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좋은일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