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창현 기자]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 2012 Mnet Asian Music Awards(2012 MAMA)가 11월 30일 오후 6시(현지시간) 홍콩 HKCEC(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우성과 최지우가 시상자로 나섰다.

올해 2012 MAMA(아시안뮤직어워즈)에는 '낫띵 온 유(Nothin' On You)'로 국내에서 잘 알려진 아티스트 B.o.B와 '아메리칸아이돌8' 출신 아티스트로 큰 화제를 모은 아담 램버트, 진백림 등 해외 아티스트들과 강남스타일'로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국제가수 싸이를 필두로 빅뱅, 슈퍼주니어, 씨스타,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더블K, 이하이, 로이킴 등이 출연했다.

특히 로이킴은 이날 MAMA 무대에서 무명 가수지망생에서 '슈퍼스타K4' (슈스케4) 우승자가 된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 역시 이날 MAMA 무대에서 앞서 '섹시 스파이'라고 예고했던 것처럼 섹시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데뷔 전 에픽하이 '춥다'를 피처링해 화제를 모았던 이하이는 이날 MAMA 무대에서 '춥다' 첫 무대이자 유일한 무대를 펼쳤다.

지난해 2011 MAMA 무대에서 키스 퍼포먼스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더 현아는 이번에도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날 홍콩 HKCEC(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 2012 Mnet Asian Music Awards(아시안뮤직어워즈, 2012 MAMA)는 홍콩, 미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호주 등 16개국에서 생중계되고 프랑스, 핀란드, 그리스, 네델란드 등 유럽 지역을 포함해 아랍에미리트, 방글라데시 등 69개국에서 녹화 방송된다.

[TD포토] 최지우, 진정한 아시아 여신의 품격 (2012 MAMA)

[티브이데일리 김지영 기자]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가 30일 오후 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HKCEC)에서 열렸다.

이날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 참석한 '아시아의 연인' 최지우가 시상하고 있다.

'2012 MAMA'는 'Music Makes One'을 메인 콘셉트로 2012년을 빛낸 한국의 가수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톱스타들과 음악 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음악전문채널 Mnet이 1999년부터 10년이 넘도록 진행한 대규모 연말 음악행사인 '2012 MAMA'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일본, 싱가포르, 미국, 호주 등 16개국에서 생중계되며 프랑스, 핀란드, 그리스 등 유럽과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 69개국에 녹화 방송된다.